[박소영 기자] 치과 의사 겸 팝페라 가수 스텔라 박(42·본명 박소연)의 콘서트 무대에 나윤권(27)과 카이(30)가 지원 사격에 나선다.
스텔라 박은 오는 9월 16~17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메모리 씬 # 1(Memory Scene # 1)'을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을 즐기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레퍼토리로 진행된다. 스텔라 박의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가요, 팝송, 영화 OST, 만화주제가,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으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나윤권과 카이가 스텔라 박의 무대에 함께 올라 감미로움을 더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라 박은 "나조차 게스트 나윤권과 카이의 무대가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혀 공연에 대한 기대치를 드높였다.
또한 그의 콘서트 무대에는 신지혜 CBS 아나운서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감동의 대화를 나눌 계획이며,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은 난치병 아이들 위한 한국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한다.
스텔라 박은 지난 2007년 이영훈 작곡가의 유작 음반 '별과 바람의 노래'로 데뷔했으며 올해 '별과 바람의 노래 3' 앨범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강릉 연세플러스 치과와 서울 노블라인 치과 원장으로 가수와 의사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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