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다영 기자] 일본 유명 개그맨 진나이 토모노리가 한국을 찾는다. 그리고 그를 응원하기 위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강지환이 본 공연의 게스트로 나선다.
진나이는 오는 6월 한국에서 독특한 개그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나이는 '스스로가 제작한 영상에 돌입한다'라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을 무기로 일본 NTV '오락의 신'을 비롯한 각국의 자료 프로그램에서 그만의 웃음을 제공해 온 스타다.
코미디 프로그램 감소로 공연 장소가 적어진 것은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 상황이다. 하지만 진나이는 극장을 중심으로 한 라이브 활동으로 코미디 제작을 계속하며 독보적인 개그맨으로 자리 잡았다.
일본에서 고군분투한 그의 공연 영상은 인터넷을 타고 일본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인기를 기반으로 진나이는 해외 진출에 발동을 걸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직접 제작한 다양한 상황에 따른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나이는 특정 상황에서 그 상황을 영상으로 재현하고 그에 맞춰 영상의 일부가 돼 코믹한 상황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한국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이번 공연은 일본 개그맨의 최초 단독 내한 공연이며 한국 개그와 차별화된 독특한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 내 모든 대사는 한국어 자막이 지원된다. 공연은 오는 6월 12일 오후 3시,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02-515-6985)
dymo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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