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성진 기자] 중국 출신의 여배우 진혜림(陳慧琳·37)이 때아닌 합성 누드사진 유출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17일 '시나닷컴'을 비롯한 주요 중국 매체들은 "홍콩 톱스타 진혜림(천후이린)의 중요 부위가 노출된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모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천후이린의 신방(新房)누드'란 제목의 게시물에는 그녀의 노출사진이 게재돼 있으며 해당 사진은 현재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을 살펴보면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녀가 다소 민망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태연하게 노출부위를 드러내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을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한 눈에 봐도 합성이라는 것이 티가 난다" "누가 이런 장난을 쳤나"등의 반응을 보이며 합성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사진의 주인공이 진혜림이 맞다"는 주장을 펼치며 진실공방은 가속화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합성된 사진이 분명하다"며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 행위이며, 인터넷 수사를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진혜림은 지난 1994년 중화권 연예계에 데뷔해 1997년 장국영과 함께 출연한 영화 '친니친니'로 스타덤에 올랐다. 한국에서도 영화 '천녀유혼' '무간도' '냉정과 열정 사이'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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