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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JYP 연습생 쉽지 않더라…아이돌 대단해"

  • 연예 | 2011-01-27 08:07

[김가연기자] 김수현이 가수 지망생 연기를 위해 JYP 연습생을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김수현은 지난 25일 경기도 일산 KBS-2TV '드림하이'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송삼동을 연기하기 위해 JYP에서 연습생 과정을 거쳤다"며 "이 과정을 통해 아이돌 가수들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드림하이'를 통해 가수 지망생 역에 도전했다. 그 동안 연기만 해왔던 것과 달리 춤과 노래를 모두 갖춰야 했다. 이에 김수현은 지난 3개월간 JYP에서 연습생들과 똑같은 과정을 거쳤다.

김수현은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삼동역을 연기하기 위해 직접 가수 지망생으로 살았다"며 "JYP 소속 선생님들에게 춤과 노래를 직접 배웠고 연습생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그들과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을 통해 김수현은 아이돌 가수들의 숨겨진 노력을 알게됐다. 김수현은 "나는 겨우 3개월 동안 연습생으로 지냈지만 굉장히 힘들었는데 이 과정을 수 년동안 견딘 가수 지망생들이 대단하다"며 "그들 때문에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 보게 됐다"고 전했다.

가수라는 직업의 매력도 새롭게 발견했다. 김수현은 "3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춤과 노래로 무대를 휘어잡는 모습에 반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와는 다른 가수만의 매력을 새로이 느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하이'는 '2PM' 택연과 우영, '미쓰에이' 수지, 아이유 주연으로 최고의 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의 열정과 경쟁 그리고 엇갈린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 9시 55분 방송.

<글=김가연기자, 사진=배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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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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