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희기자] 산드라 블록이 2번째 아이를 입양할 계획이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스타 매거진'은 25일(한국시간) "블록이 여자 아이를 입양하는 절차를 알아보고 있다"며 "이혼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블록은 입양에 적극적이다. 아들에게 좋은 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이를 더 갖고 싶다는 의지도 있다.

블록의 측근은 "블록이 아이가 한명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입양한 아들에게 여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형제를 통해서 또 다른 가족애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양에 필요한 간단한 서류 절차는 마친 상태다. 입양 관계자는 "블록이 입양 절차에 필요한 간단한 서류에 사인을 했다"며 "블록은 집과 가족을 필요로 하는 몇 명의 아이들을 둘러보고 갔다"고 밝혔다.

한편 블록은 지난 1월 생후 3개월 된 아들 루이스 바르도 블록을 입양했다. 그는 제임스와 이혼 소송 준비중이던 지난 4월 바르도를 공개하고 싱글맘을 선언했다.
<글=오세희기자,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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