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희기자] 엠마 왓슨이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미국판 '마리끌레르'는 11일 왓슨이 촬영한 12월호 화보를 공개됐다.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매끈한 다리를 공개한 것.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 소녀 헤르미온느에서 벗어난 성숙한 매력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의상은 왓슨의 각선미를 살리는데 일조했다. 왓슨은 민트색의 짧은 핫팬츠를 입고 화보를 촬영했다. 덕분에 그대로 드러난 다리는 마른 듯 했지만 탄력이 넘쳤다. 한 쪽 다리를 앞으로 내밀어 더 길어보이는 효과를 줬다.
생동감 넘치는 포즈는 매력을 더했다. 왓슨은 제자리에서 뛰어오르는 포즈들을 선보였다. 정적인 포즈보다 한층 더 자연스러웠다. 최근에 자른 쇼커트와 포즈에서 나오는 동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뤘다.
화보가 공개된 후 팬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왓슨의 팬들은 "각선미가 이렇게 예쁜 줄 몰랐다"라며 "왓슨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한 것 같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왓슨은 오는 12월 16일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왓슨을 비롯한 주인공들은 함께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여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글=오세희기자, 사진제공=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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