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희 인턴기자]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유투브의 역사를 새로 썼다. 가가는 최근 동영상 전문 커뮤니티 유투브 상에서 조회수 10억명을 넘은 첫번째 스타로 기록된 것.

할리우드 연예사이트 '팝이더'는 지난 25일 (한국시간) "가가는 유투브가 생긴 이래 최초로 동영상 조회수 10억명을 돌파한 스타가 됐다"면서 "그녀의 동영상은 하루 평균 180만명의 시청자가 관람한다"고 보도했다.

최고의 인기를 얻은 동영상은 가가의 뮤직비디오였다. 가가의 히트곡인 '배드 로맨스(Bad Romance)', '저스트 댄스(Just Dance)','알레한드로(Alejandro)'와 '텔레폰(Telephone)'까지 총 4개의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가의 동영상이 뜨거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독특한 개성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유투브 관계자는 "그녀의 뮤직비디오는 음악 뿐만 아니라 영상까지 기존 가수들과 다른 차별된 개성이 넘친다"며 "이런 이유로 팬들이 가가의 동영상을 즐겨찾는 것 같다"고 전했다.

새로운 기록을 달성한 가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가가는 "우리는 동영상 10억명에 마침내 도달했다"며 "우리는 유투브의 여왕이자 왕이다. 우리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하이틴 가수 저스틴 비버 역시 조회수 10억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그 뒤를 이어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동영상이 6억명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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