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인턴기자] 재활원에 재수감된 린제이 로한이 영화 '인퍼노(Inferno)'에서 하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이온라인'은 30일(한국시간) "재활원에 재수감된 로한이 '인퍼노'팀에서 하차하지 않고 여주인공인 린다 러브레이스를 연기할 예정이다"며 "이 같은 결정은 '인퍼노' 팀의 적극적인 지지 때문에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로한은 보호관찰 기간 중 약물 검사에서 통과하지 못해 재활원에 입소한 상황. 이에 로한의 영화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로한은 '인퍼노'의 감독과 스태프들의 응원에 힘입어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퍼노'의 감독 매튜 와일더는 "'영화에 로한이 꼭 출연했으면 좋겠다. 로한은 실력있는 배우다. 그가 영화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로한이 스스로 하차를 결정하지 않는 한 우리는 그와 함께 작업할 것이다"고 전했다.
로한은 감독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에게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 영화 관계자는 "'인퍼노'의 스태프들은 모두 로한이 그대로 여주인공을 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로한만이 이 역할에 잘 어울리는 배우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인퍼노'는 1972년에 개봉돼 많은 반향을 일으킨 하드코어 포르노 영화 '목구멍 깊숙히(Deep Throat)'의 주인공 린다 러브레이스의 전기를 다룬 영화다. 로한은 여주인공 러브레이스를 연기할 예정이었다.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 영화 '인퍼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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