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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곽정환 PD "추노 그 이상을 보여주겠다"

[김가연 인턴기자]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의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곽정환 PD가 복귀작 '도망자 플랜 비'(이하 '도망자')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추노'를 능가하는 재미와 작품성을 보여주겠다는 것.

곽정환 PD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2TV '도망자' 제작발표회에서 "'추노'와는 또 다른 재미를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어떤 것을 기대하든 그 예측을 벗어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도망자'는 '추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천성일 작가와 또 다시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두 사람이 의기투합만을 했다는 점만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곽 PD는 "사실 '도망자'로 또 호흡을 맞추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첫 눈에 내 드라마라는 생각은 안들었다"면서도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인만큼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천 작가의 작품 세계를 공감할 수 있게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도망자'에서 가장 많은 신경을 쓴 부분은 박진감있는 추격신과 액션신. 일본, 싱가포르, 중국, 마카오 등 해외 각국에서 강도높은 촬영을 진행했다. 정지훈, 이정진, 이나영 등의 강도높은 액션신이 주요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곽 PD는 "해외 촬영 분량이 많았고 일정도 빠듯했다. 불가능에 가까운 촬영을 소화한 배우와 스태프에게 고맙다"면서 "많은 부분이 힘들기는 하지만 재미 요소는 더 늘어난 것 같다. 다양한 세대의 시청자가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동시간대에 붙게 되는 SBS-TV '아테나'와의 경쟁에도 태연한 모습이었다. 곽정환 PD는 "물론 '아테나'가 신경쓰이기는 한다"면서도 "'아테나'와는 굉장히 다른 드라마가 될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도망자'가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도망자'는 한국전쟁 이후 사라진 금괴를 둘러 싼 코믹 액션 추격 드라마다. 정지훈, 이나영, 이정진, 다니엘 헤니 등이 출연하는 '도망자'는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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