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로한 전 남친이 애인?&quot…애니스톤, 해리 모튼과 열애설

[김가연 인턴기자] 제니퍼 애니스톤이 린제이 로한의 전 남자친구 해리 모튼과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3일(한국시간) "애니스톤이 최근 할리우드의 한 호텔에서 젊은 남성과 저녁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그 남성은 다름아닌 로한의 전 남친인 해리 모튼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애니스톤과 모튼을 본 목격자에 따르면 둘은 지난 수요일 즐거운 저녁 식사시간을 보냈다. 할리우드에 위치한 선셋 타워 호텔에서 2시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로맨틱한 저녁을 함께한 것.

목격자는 " 애니스톤과 모튼은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구석자리를 택했다"며 "식사 중에 모튼이 애니스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사랑스런 눈길로 쳐다보는 등 누가봐도 사랑에 빠지 커플의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식사를 마친 애니스톤과 모튼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뒷문으로 나갔다"며 "상대적으로 얼굴이 알려진 애니스톤이 먼저 빠른 걸음으로 뒷문으로 향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튼도 같은 방법으로 레스토랑을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니스톤과 모튼의 '연인설'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애니스톤과 모튼이 사귀는 것 같다"며 "12살을 뛰어넘는 훈훈한 연상연하 커플이다"고 전했다.

한편 로한의 전 남친으로 알려진 해리 모튼은 '하드록 카페' 체인의 상속자로 지난 2006년 로한과 모튼의 약혼설이 제기됐지만 보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헤어졌다.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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