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희 인턴기자] 리즈 위더스푼이 연인 짐 토스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질 계획이다.

할리우드 연예사이트 '쇼비즈 스파이'는 11일(한국시간) "위더스푼이 토스와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서 "두 사람은 2세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임신 계획은 위더스푼이 적극적으로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위더스푼의 지인은 "위더스푼은 아이는 삶의 가장 큰 축복이라고 얘기했다"면서 "토스의 아이를 갖고 싶어했고, 현재 임신이 가능한 날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위더스푼이 2세 계획을 결심한 것은 토스에 대한 강한 믿음 때문이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위더스푼은 토스가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주위 사람들에게도 토스의 자상함을 자랑하고 다닌다"고 밝혔다.

실제로 토스는 위더스푼의 아이들과도 친 부모자식처럼 허물없이 지내고 있다. 위더스푼의 또 다른 지인은 "토스는 아이들에게 친 아빠처럼 자상하게 대하고 있다"면서 "위더스푼과 토스 커플은 이미 가족같은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임신은 결혼 여부와 별개로 진행될 전망이다. 위더스푼이 재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 그는 전 남편 라이언 필립과의 결혼이 파경에 이른 것에 큰 상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글=오세희 인턴기자,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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