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질주' 개인 브랜드평판 TOP5 독식에 '멜론 TOP20'
'무명전설', 게스트 빼고 TOP7에 집중...의상·선곡 전면교체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지난 주말 남미 국가의 글로벌 콘서트를 대성황리에 마무리한 방탄소년단, BTS가 정규 5집 ‘아리랑’으로 이탈리아 음악시장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K팝 가수 최초로 이탈리아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북중미와 유럽, 남미를 아우르는 월드투어에서도 연이어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글로벌 슈퍼스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탈리아 음악산업협회, FIMI는 지난 2일 현지시간으로 ‘아리랑’에 플래티넘 인증을 부여했습니다. 플래티넘은 실물 음반 판매와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을 합산해 누적 5만 유닛을 달성해야 받을 수 있는 인증입니다.
특히 이번 기록은 K팝 아티스트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앞서 BTS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 ‘맵 오브 더 소울: 7’, ‘비’, ‘프루프’ 등으로 골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높은 플래티넘의 역사를 썼습니다.
앨범의 성공은 월드투어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북미에서는 12개 도시, 31회 공연이 모두 매진되며 약 19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유럽 공연 역시 10회 전석 매진이라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남미에서는 열기가 더욱 뜨거웠습니다. 콜롬비아와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5개국에서 펼친 14회 공연이 모두 매진됐고, 총 85만 3천 명의 관객이 BTS와 함께했습니다.
이제 BTS는 대만 가오슝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아시아 투어에 나섭니다.
음반으로는 이탈리아에서 K팝의 새 기록을 세우고, 공연으로는 세계 곳곳의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BTS, ‘아리랑’이 단순한 컴백 앨범을 넘어 세계 음악시장에서 K팝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BTS의 글로벌 신드롬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이번 주 또 다른 연예계 이슈입니다. 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 의혹을 다시 한번 강하게 부인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단순한 온라인 폭로를 넘어 확인되지 않은 과거 이야기까지 확산되면서, 결국 소속사가 강경 대응에 나선 건데요. 차예련 측이 이렇게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밝힌 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HB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차예련의 과거 학교폭력 관련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문제는 이후에도 익명의 폭로와 추측성 글들이 반복적으로 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과거 골프 캐디와 관련됐다는 이야기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온라인상에서 거론되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러한 추가 주장들 역시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닙니다.
차예련 측이 우려하는 부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가 사실처럼 굳어지고,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이어지면서 이미지와 명예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5년생 여배우의 학교폭력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고, 출생 연도와 학교 등을 근거로 차예련이 지목됐습니다.
소속사는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으며, 해당 폭로글은 이후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임시조치 대상이 됐습니다. 그리고 4일, 소속사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에 대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응은 단순한 해명 차원을 넘어,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고 배우의 명예와 가족을 보호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물론 학교폭력 의혹은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주장 역시 무분별하게 확산돼서는 안 됩니다. 결국 이번 논란의 핵심은 폭로의 진위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 그리고 허위사실로 인한 2차 피해를 막는 것이 아닐까요?

신인 걸그룹 리센느의 기세가 정말 무섭습니다. 11월 신인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에서 리센느 멤버들이 무려 1위부터 5위까지 싹쓸이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1위는 원이, 2위 제나, 3위 미나미, 4위 리브, 5위 메이까지,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통합한 신인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에서 한 그룹이 최상위권을 사실상 독식한 겁니다.
특히 원이는 브랜드평판지수 538만 3565로 지난달보다 무려 74.77% 상승했습니다. 미나미 역시 221% 넘게 급등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더욱 놀라운 건 그룹 전체의 경쟁력입니다. 신인그룹 스타 브랜드평판에서도 리센느가 1위에 오르며 개인과 팀 모두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여기에 음악 성적까지 심상치 않습니다. 미니 4집 'PULSE', 펄스가 멜론 TOP20에 무려 10곡을 진입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그렇다면 리센느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째,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확실합니다. 원이의 꾸밈없는 매력과 친근한 소통, 제나와 미나미 등 멤버들의 개성이 각기 다른 팬층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둘째, 한두 명에게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멤버 전체로 관심이 확산되는 팀워크입니다. 셋째, 화제성을 실제 음악 소비로 연결하는 콘텐츠 경쟁력입니다.
결국 리센느는 멤버 개개인의 화제성, 탄탄한 팀 브랜드, 음원 성과라는 세 가지 무기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신인 아이돌 시장에 새로운 판도를 만들고 있는 리센느, 과연 이 뜨거운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지금 K팝이 주목해야 할 이름으로 리센느가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무명전설' 전국투어 콘서트가 오는 11월 21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 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 투어에 본격 돌입합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공연은 더욱 특별합니다.
전반기 공연에서 대부분 만석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던 무명전설, 과연 무엇이 달라질까요?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무대 의상의 전면 교체입니다. 전반기 공연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층 세련되고 감각적인 의상으로 변신해 TOP7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겠다는 겁니다.
단순히 옷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하반기 공연에 걸맞은 새로운 비주얼과 분위기를 선보이겠다는 의미입니다.
두 번째, 선곡과 세트리스트의 대대적인 변화입니다. 전반기 공연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무대에 안주하지 않고, 선곡부터 새롭게 구성합니다. 기존 공연을 관람했던 팬들에게도 전혀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전략인데요.
이미 공연을 본 관객들도 다시 한번 공연장을 찾을 만한 새로운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 게스트 없이 TOP7만으로 무대를 채운다는 점입니다. 전반기 공연과 달리 이번에는 별도의 게스트 없이 오직 TOP7 멤버들에게 무대의 중심을 맡깁니다. 그만큼 멤버 한 명 한 명의 노래와 개성, 실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TOP7 역시 자신들의 진짜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연 제작사 콘서트 가든 백은영 대표는 "10월 한 달 공백기를 가지면서 많은 준비를 했다"며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앵콜 지역을 포함해 내년 2월까지 모두 9곳에서 관객들과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를 시작으로 강릉, 인천, 수원, 부산, 광주, 천안, 안동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국투어, 의상은 새롭게, 노래는 다르게, 무대는 TOP7 중심으로 더욱 탄탄하게, 전반기와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오는 무명전설, 과연 하반기 공연에서는 TOP7이 어떤 새로운 무대와 감동을 선사할까요?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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