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듄: 파트 3'가 한국에서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9일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은 '듄: 파트 3'(감독 드니 빌뇌브)가 오는 12월 16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극장가에 걸린다"고 밝혔다.
작품은 절대 권력을 상속받은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선택하며 마주하게 되는 거대한 전쟁과 갈등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1965년 출간된 프랭크 허버트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드니 빌뇌브 감독은 '듄'(2021)과 '듄: 파트 2'(2024)를 선보이며 전 세계 누적 11억 25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고 8개의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쥐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했다.
특히 '듄' 시리즈는 경이로운 비주얼부터 웅장한 스케일과 묵직한 연출력 그리고 화려한 캐스팅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듄친자('듄'에 미친자)'로 불리는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왔다.

이 가운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파트 3의 개봉일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광활한 아라키스 사막 저 멀리, 포커스 아웃된 채 신비롭게 정면을 향해 홀로 걷고 있는 폴의 모습과 함께 사막 한가운데 새겨진 타이틀 로고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우주의 운명을 짊어진 황제의 깊은 고뇌를 담아낸 신비롭고 강렬한 아우라는 마침내 펼쳐질 마지막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폴과 챠니(젠데이아 콜먼 분)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작을 압도하는 스케일과 역대급 액션 시퀀스를 펼쳐내 눈길을 끈다.
전편의 결말로부터 19년이 지난 시점, 무자비한 성전을 이끄는 절대적 지배자 폴과 그에 맞서 자신의 길을 선택한 프레멘 전사 챠니의 비극적 재회는 두 인물의 엇갈린 운명을 암시함과 동시에 극 전체를 집어삼키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부활한 복제인간 헤이트(제이슨 모모아 분), 폴과 정략결을 한 이룰란 황후(플로렌스 퓨 분), 폴의 동생 알리아(안야 테일러-조이 분), 제국을 위협하는 새로운 존재 사이테일(로버트 패틴슨 분), 그리고 레이디 제시카(레베카 퍼거슨 분)와 스틸가(하비에르 바르뎀 분)가 모습을 드러내며 거대해진 세계관과 한층 더 깊어진 서사를 예고한다.
차원이 다른 시네마틱 체험을 선사할 '듄: 파트 3'는 오는 12월 16일 전 세계 최고로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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