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서현진이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요동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극본 백재영, 연출 조영민) 제작진은 1일 극 중 강지선 역을 맡은 배우 서현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이야기다. 2016년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함께 출연했던 유연석과 서현진이 10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현진이 분한 강지선은 '진실을 주장하는 여자'다. 초등학교 사서교사인 그는 사람의 말에 담긴 의도를 깊이 들여다본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강지선 앞에 어느 날 심장외과 전문의 민준호(유연석 분)가 나타나고 완벽했던 첫 데이트 이후 그의 일상에는 거부할 수 없는 파도가 들이친다.
스틸에는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강지선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초등학교 사서교사답게 따뜻한 미소로 아이들과 수업을 이어간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다정한 눈빛과 편안한 미소가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와 180도 다른 강지선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거짓말 아니라니까요"라며 누군가에게 날카롭게 말한 바 있다. 평온했던 강지선이 무엇을 계기로 극심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 것인지, 민준호와 강지선 중 누구의 말이 진실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서현진이 연기하는 강지선은 진폭이 큰 감정 변화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만큼 배우로서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연기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라며 "서현진은 매 촬영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해 강지선을 그려냈다. 왜 서현진이 '믿고 보는 배우'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라이어'는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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