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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확대경] 숙행, 10개월 만에 무대 복귀…"초심으로 돌아가 노래에 집중"
9월 30일 단독 콘서트…팬들 응원 속에 2시간 공연
“신중하지 못했던 점 내 탓…법적 다툼은 멈추기로”


"원래 무대에서는 감상에 휘둘려 눈물을 흘리지 않는데 오늘은 왠지 목이 메인다." 숙행은 9월 30일 오후 7시 서울 목동 아르떼 서울 뮤즈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강일홍 기자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숙행이 약 10개월간의 활동 공백 이후 다시 무대에 올랐다.

숙행은 9월 30일 오후 7시 서울 목동 아르떼 서울 뮤즈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논란 이후 공식적인 외부 활동을 중단해왔던 숙행의 첫 무대라는 점에서 공연에 관심이 모였다.

이날 콘서트는 팬클럽 ‘숙행열차’의 후원으로 마련된 디너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관객들은 저녁 식사를 함께한 뒤 약 2시간 동안 숙행의 공연을 관람했다. 객석에는 숙행과 평소 친분이 있는 지인들과 팬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공연 중간중간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숙행은 자신의 곡 ‘가시리’와 ‘꽃이라 부르지마’ 등을 부르며 무대를 이어갔다. 공연 중에는 오랜만에 무대에 선 소감도 밝혔다.

숙행은 "이번 콘서트 준비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했다"며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 울컥해서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무대에서는 감상에 휘둘려 눈물을 흘리지 않는데 오늘은 왠지 목이 메인다"고 밝혔다.

공연을 마친 뒤 숙행은 기자와 만나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법적 절차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자신 역시 상대방의 설명을 믿고 교제한 만큼 피해자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법적 대응을 계속 이어가는 것은 아닌 것 같아 멈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일홍 기자

또 "이제 다 잊고 초심으로 돌아가 노래에만 집중하려고 한다"며 "그게 저를 끝까지 지지해주시고 사랑해주는 팬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은 숙행이 데뷔 이후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숙행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활동 중단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향후 활동 방향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공연을 마친 뒤 숙행은 기자와 만나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법적 절차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숙행은 "제가 좀 더 신중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고, 모두 내 탓으로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 역시 상대방의 설명을 믿고 교제한 만큼 피해자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법적 대응을 계속 이어가는 것은 아닌 것 같아 멈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을 마친 뒤 숙행은 기자와 만나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법적 절차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자신 역시 상대방의 설명을 믿고 교제한 만큼 피해자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법적 대응을 계속 이어가는 것은 아닌 것 같아 멈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일홍 기자
공연을 마친 뒤 숙행은 기자와 만나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법적 절차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자신 역시 상대방의 설명을 믿고 교제한 만큼 피해자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법적 대응을 계속 이어가는 것은 아닌 것 같아 멈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일홍 기자

그러면서 "모든 걸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노래로 다시 일어서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민사7단독은 지난 17일 유부남 A씨의 아내가 숙행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숙행 측은 그동안 상대 남성이 혼인관계가 이미 파탄됐고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해 이를 믿고 교제했다며 자신 역시 피해자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번 콘서트는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숙행이 약 10개월 만에 다시 팬들 앞에 선 자리였다. 숙행은 이날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보다는 향후 노래와 무대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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