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재원과 조이현이 '최종면접'을 들고 11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배급사 NEW는 9일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이 오는 11월 개봉한다"고 밝히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에는 최종면접에 오른 6명의 지원자로 변신한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사쿠라 아키나리의 소설 '여섯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을 원작으로 하며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등을 연출한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50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면접에 오른 지원자 6명이 제한 시간 2시간 동안 5번의 공개 투표로 단 1명의 합격자를 직접 가려야 하는 '최종면접'은 출처를 알 수 없는 폭로 봉투의 등장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스터리 드라마를 펼쳐낸다.
조이현은 차분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관찰자 문혜인 역을, 김재원은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는 이상주의자 한진우 역을, 신승호는 운동으로 다져진 근성의 행동파 리더 백승빈 역을, 강유석은 여유를 겸비한 타고난 중재자 이희찬 역을, 곽동연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전략가 전요한 역을, 배강희는 빈틈없는 스펙의 완벽주의자 차주원 역을 맡는다.
이들은 저마다 다른 선택과 비밀을 품은 인물로 변신해 팽팽한 앙상블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타이머가 놓인 테이블을 중심으로 한자리에 모인 6명의 지원자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서로 가까이 앉아 있지만 굳은 표정과 경계 어린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이들의 모습은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던 동료들이 단 하나의 합격 자리를 놓고 경쟁자로 뒤바뀔 순간을 암시한다.
여기에 '완벽한 스펙, 최악의 폭로' '모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강렬한 문구는 이들이 감추고 있는 비밀과 면접장에서 벌어질 예측 불가한 폭로전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긴장감을 자아내는 사운드와 함께 최종면접장에 모인 6명의 지원자를 한 명씩 비추며 시작한다. 이때 "제한 시간은 두 시간, 단 한 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출해 주십시오"라는 예상 밖 조건이 주어지고 빠르게 줄어드는 타이머가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지원자들은 공정한 선택을 약속하지만 6명의 이름이 적힌 의문의 봉투가 발견되면서부터 분위기가 급변한다. 봉투가 열릴 때마다 각자의 폭로가 이어지고 의심이 꼬리를 물고 면접장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으로 치닫는다. 그러면서 '5,000:1의 경쟁률' '6명의 지원자' '1명의 합격자' '최악의 폭로'라는 문구가 이어지면서 단 하나의 합격 자리를 둘러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최종면접'은 오는 1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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