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오디세이'가 새로운 영화들의 출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전날 10만 7004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23만 1227명이다.
지난달 5일 스크린에 걸린 '오디세이'는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13일째 500만, 17일째 600만, 19일째 700만, 24일째 800만, 27일째 900만 고지를 밟고 천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오디세이'는 '트로이의 목마'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자 지혜의 왕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전쟁 이후 아내가 있는 고국으로 돌아가기까지 10년에 걸쳐 겪는 미지의 세계 속 고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맷 데이먼을 비롯해 톰 홀랜드와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루피타 뇽,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한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이하 '스파이더맨4')는 2만 62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862만 6135명이다.
7월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4'는 개봉 이틀째 100만 명을 넘어섰고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7일째 400만, 11일째 500만, 13일째 600만, 19일째 700만, 26일째 800만 명을 동원했다. 이는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시리즈는 물론 국내에서 개봉한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최고 흥행 기록으로 작품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스파이더맨4'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이후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의 새로운 이야기와 여정을 담아내는 작품으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했던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날 스크린에 걸린 '옵세션'(감독 커리 바커)은 2만 3956명으로 3위를, '비광'(감독 이지원)은 1만 603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은 1만 2730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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