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내 짐작하기 어려운 극과 극 감정선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유승호가 두 얼굴을 가진 재벌 3세 조각가로 활약 중이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시즌2(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이하 '재벌X형사2') 제작진은 27일 천진함과 서늘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유성원(유승호 분)의 얼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첫 방송한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의 사이다 공조 수사극으로, 지난 2024년 방영돼 최고 시청률 11.0%(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한 시즌1의 배턴을 이어받았다. 총 14부작으로 현재 6회까지 방영됐다.

극 중 유승호가 연기하는 유성원은 미디어그룹의 막내아들이자 세계적인 조각가다. 어린 시절부터 진이수와 각별한 우정을 쌓아온 재벌 3세이자 주혜라가 오랜 시간 동안 의심하고 추적해온 인물이다.
스틸 속 유성원은 귀국 전시회장에서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티 없이 무해한 표정으로 보는 사람들을 무장해재시킨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에서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드러낸다. 누군가를 바라보는 유성원의 눈빛에 날이 서 있다. 와인잔을 쥔 채 눈을 감고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는 모습에서는 서늘한 기운마저 느껴진다.
'재벌X형사2' 7회는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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