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변요한과 노재원이 '타짜' 시리즈 20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배급사 CJ ENM은 27일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이하 '타짜4')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도파민 터지는 글로벌 도박판의 포커 게임과 자신을 배신한 친구를 향한 카타르시스 넘치는 복수극의 재미가 담겨 있다.
'타짜4'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국가부도의 날'을 통해 밀도 있는 연출력을 보여준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동명의 허영만 만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을 원작으로 하는 '타짜4'는 20년 동안 개성 강한 세계관을 꾸준히 확장시켰던 영화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 속편이자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베트남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장태영의 목숨을 건 추격전으로 시작한다. 좁은 골목과 시장을 가로지르며 쫓기는 그의 모습이 숨 돌릴 틈 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으로 돌아오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장태영의 그늘에 가려진 박태영의 씁쓸한 표정이 스쳐 지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후 장태영은 자신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은 자가 절친이자 동업자 박태영이었음을 알게 되고 카타르시스 넘치는 복수극의 서막이 열린다. 그리고 장태영과 박태영은 가네코(미요시 아야카 분)가 설계한 거액의 글로벌 도박판에 참여하게 된다.
여기에 '모든 게임의 마지막은 가장 강렬하다'는 문구는 이번 영화에서 펼쳐질 마지막 게임은 물론 '타짜' 시리즈를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작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심어준다.
이렇게 변요한과 노재원의 열연뿐만 아니라 한층 확장된 도박판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타짜4'는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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