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연예
[강일홍의 오늘연예] "반갑다 김수현!" 1년 5개월 만의 공식 무대…팬심 응원
임영웅, 집중호우 피해 2억 기부…누적기부 27억 '선한 영향력'
8월 25일 화요일, 김수현/ 임영웅/ 캣츠아이/ BTS/ 박위 KTX


배우 김수현이 약 1년 5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 김수현은 현지시간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RCTI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마하카르야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골드메달리스트 인스타
배우 김수현이 약 1년 5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 김수현은 현지시간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RCTI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마하카르야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골드메달리스트 인스타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짜뉴스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금방 진실이 가려지기는 커녕 장기간 활동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심정일까요? 배우 김수현이 약 1년 5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수현은 현지시간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RCTI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마하카르야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무대에 오른 김수현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드림하이’의 OST ‘드리밍’을 직접 불렀습니다.

특히 생방송 화면에는 김수현의 등장에 반가움과 감격을 드러내는 현지 팬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RCTI 역시 공식 SNS를 통해 김수현의 무대 영상을 공개하며 "김수현과 드디어 노래할 수 있었다", "최고의 순간이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도 팬들의 꽃과 선물, 메시지에 둘러싸여 미소를 짓고 있는 김수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활동 재개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지난 1년 5개월 동안 김수현이 사실상 공식 활동을 중단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김수현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이 이어졌지만, 최근 서울 성동경찰서는 김수현에 대한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제 관심은 김수현이 다시 대중 앞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 것인가에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주목할 만합니다. 인도네시아 현지 팬들은 오랜만에 무대에 선 김수현을 반기며 응원과 환영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고, 글로벌 팬덤에서도 "돌아와줘서 고맙다", "다시 무대에서 보게 돼 기쁘다"는 취지의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2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SM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약 2만 명 규모의 팬미팅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제 김수현에게는 다시 팬들과 만나고 배우로서 자신의 길을 걸어갈 시간이 시작된 셈입니다.

그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도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나 편집·왜곡된 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사실처럼 퍼질 경우, 한 사람의 명예와 경력, 삶 자체가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로세로연구소, 이른바 가세연과 관련해 제기된 허위·조작 정보 논란 역시 사실관계와 법적 책임에 따라 엄정하게 판단돼야 할 사안입니다. 누구에게나 표현의 자유는 있지만, 타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사실 유포까지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용인돼서는 안 됩니다.

억울한 피해가 있었다면 진실은 법과 증거를 통해 가려져야 하고, 잘못된 정보로 타인에게 피해를 준 행위 역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1년 5개월의 긴 시간을 지나 다시 팬들 앞에 선 김수현, 이제는 논란보다 작품으로, 추측보다 사실로, 그리고 비난보다 응원과 건강한 비판으로 한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지켜볼 때입니다.

"반갑다, 김수현." 글로벌 팬들의 환영 속에서 다시 시작하는 그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시카고 공연을 앞두고, 일리노이주가 특별한 선언을 내놨다. 오는 27일과 28일,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리는 BTS의 월드투어 공연을 기념해 일리노이주가 이 기간을 공식적으로 'BTS 데이 인 일리노이'로 지정했다. /빅히트 뮤직

임영웅부터 김희철·이성경까지…연예계 '선한 기부 행렬'

가수 임영웅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하며 또 한 번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습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은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최근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총 2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경남 거제와 통영을 비롯한 남부지역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와 임시주거 지원,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많은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임영웅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소중한 것을 잃고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뜻을 성금에 담았습니다.

특히 이번 기부가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임영웅의 나눔이 일회성 선행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 이후 생일과 명절은 물론이고, 재난과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성금을 포함해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한 누적 기부금만 25억 원에 달합니다. 올해 생일을 맞아서는 고려대학교의료원에 저소득·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이를 모두 합치면 임영웅의 누적 기부금은 무려 27억 원에 이릅니다.

팬들의 사랑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는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는 임영웅, 그래서 그의 기부는 단순히 금액의 크기를 넘어, 팬클럽 ‘영웅시대’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문화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임영웅을 향한 대중적 관심은 9월부터 더 뜨겁습니다. 임영웅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납니다. 이어 9월 8일에는 스페셜 디지털 앨범 ‘IM HERO 10’을 발매하고, 9월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도 출격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임영웅뿐만 아니라 연예계 곳곳에서도 집중호우 피해를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은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소식을 접한 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직접 연락해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희철은 피해 지역의 상황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밖에도 경남 거제시 홍보대사이자 거제 출신 멤버가 있는 걸그룹 리센느, 그리고 배우 이성경도 각각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습니다.

임영웅을 시작으로 김희철, 리센느, 이성경까지 이어진 따뜻한 손길, 연예계 스타들의 기부가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꾸준한 나눔으로 변함없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임영웅의 행보에 박수를 보냅니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시카고 공연을 앞두고, 일리노이주가 특별한 선언을 내놨다. 오는 27일과 28일,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리는 BTS의 월드투어 공연을 기념해 일리노이주가 이 기간을 공식적으로 'BTS 데이 인 일리노이'로 지정했다. /빅히트 뮤직

스위스·필리핀까지…6개국 색깔 담은 캣츠아이, 세계를 사로잡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KATSEYE가 데뷔 2년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K팝의 트레이닝 시스템과 미국 팝 시장의 제작·유통 시스템이 결합한 이른바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가 이제 세계 음악시장에서 확실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겁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미국의 게펜 레코드가 손잡고 만든 글로벌 걸그룹입니다. 2023년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탄생했는데요. 무려 12만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소피아, 다니엘라, 메건, 마농, 라라, 윤채 등 6명이 멤버로 결정됐습니다. 그리고 2024년 미국을 중심으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 그룹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글로벌’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국적 구성입니다. 리더 소피아는 필리핀계, 다니엘라는 미국 출신으로 베네수엘라와 쿠바계 뿌리를 갖고 있고, 메건은 하와이 출신으로 싱가포르계 중국인 어머니를 두고 있습니다.

또 마농은 스위스·가나계, 라라는 인도계 미국인, 그리고 막내 윤채는 한국인입니다.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멤버들이 K팝식 퍼포먼스와 미국 팝 음악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걸그룹을 만들어낸 겁니다.

데뷔 이후 성장세도 눈에 띕니다. 첫 EP ‘SIS’​의 ‘Touch’가 틱톡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Gnarly’와 ‘Gabriela’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웠습니다. 특히 ‘Gnarly’는 캣츠아이의 첫 빌보드 핫 100 진입곡이 됐고,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는 빌보드 200에서 4위로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세 번째 미니앨범 ‘WILD’​가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첫 주 앨범 유닛은 17만 유닛으로 집계됐습니다. 더 주목할 만한 것은 캣츠아이가 이제 단순히 ‘K팝에서 파생된 글로벌 그룹’이라는 평가를 넘어, 미국 주류 음악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6년 그래미에서는 신인상과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두 부문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K팝의 제작 시스템과 다국적 멤버, 그리고 미국 현지 시장을 겨냥한 전략, 이 세 가지를 결합한 캣츠아이가 과연 글로벌 걸그룹의 새로운 성공 공식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시카고 공연을 앞두고, 일리노이주가 특별한 선언을 내놨다. 오는 27일과 28일,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리는 BTS의 월드투어 공연을 기념해 일리노이주가 이 기간을 공식적으로 'BTS 데이 인 일리노이'로 지정했다.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의 미국 시카고 공연을 앞두고, 일리노이주가 특별한 선언을 내놨다. 오는 27일과 28일,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리는 BTS의 월드투어 공연을 기념해 일리노이주가 이 기간을 공식적으로 'BTS 데이 인 일리노이'로 지정했다. /빅히트 뮤직

주정부가 움직였다…일리노이 ‘BTS 데이’의 특별한 의미

방탄소년단의 미국 시카고 공연을 앞두고, 일리노이주가 특별한 선언을 내놨습니다. 오는 27일과 28일,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리는 BTS의 월드투어 공연을 기념해 일리노이주가 이 기간을 공식적으로 ‘BTS 데이 인 일리노이’로 지정한 겁니다.

이번 선언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유명 가수의 공연을 환영하는 차원을 넘어섭니다. 일리노이주는 공식 선언문에서 BTS가 정신건강 인식 제고와 자기애, 자선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BTS의 메시지가 음악을 넘어 팬들의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BTS의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유니세프와 함께 아동·청소년 폭력 예방과 심리 지원을 위해 활동했고, 팬덤 아미 역시 전 세계 곳곳에서 기부와 봉사에 동참해 왔습니다.

결국 일리노이주가 주목한 것은 BTS라는 ‘스타’만이 아니라, 음악을 매개로 형성된 글로벌 공동체와 그 선한 영향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카고 공연을 통해 수천 명의 팬과 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문화적 영향력과 지역경제 효과까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지방정부 차원의 환대는 이번이 처음도 아닙니다. 캐나다 토론토는 ‘BTS 위켄드’와 ‘BTS Boulevard’를 선포했고, 미국 메릴랜드와 텍사스 지역에서도 BTS를 위한 특별한 환영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2019년 이후 약 7년 3개월 만에 다시 솔저 필드에 서는 BTS, 이번 ‘BTS 데이’는 글로벌 투어의 한 장면을 넘어, 한 도시와 한 주가 BTS와 아미가 만들어온 음악과 문화,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BTS의 글로벌 영향력이 이제 공연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산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시카고 공연을 앞두고, 일리노이주가 특별한 선언을 내놨다. 오는 27일과 28일,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리는 BTS의 월드투어 공연을 기념해 일리노이주가 이 기간을 공식적으로 'BTS 데이 인 일리노이'로 지정했다. /빅히트 뮤직

사고보다 더 큰 논란…KTX CCTV 공개, 무엇이 문제였나?

오늘 마지막 소식, 좀 씁쓸하지만, 꼭 한번 되짚어볼 문제,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으면, 작은 불편함도 어느 순간 상대를 향한 비난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전신마비 장애인 유튜버 박위가 KTX에서 휠체어로 하차하던 중 낙상 사고를 당했습니다. 10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 아닙니다. 이미 대중의 시선을 받는 셀럽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박위는 사고 당시 CCTV를 공개하며, 자신을 돕던 사회복무요원이 경사로에 발을 올려놓아 휠체어 바퀴가 걸렸고, 그 때문에 넘어졌다며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문제는 그다음부터였습니다.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사고 자체보다 CCTV를 공개하고 현장 근무자를 공개적으로 문제 삼은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사회복무요원은 현장에서 바로 사과했고, 고의로 사고를 낸 것도 아니었다는 겁니다.

여기에 자신을 철도 기관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의 글이 논란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는 철도 현장에서 휠체어 리프트가 움직이거나 뜨는 것을 막기 위해 직원들이 발로 리프트를 잡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사고 역시 누군가를 해치려는 행동이 아니라 장비를 안정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우발적 사고라고 설명했습니다.

물론 장애인이 안전하게 이동할 권리는 당연히 보장돼야 합니다. 사고가 발생했다면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대중이 불편함을 느낀 지점은 따로 있었습니다.

'사고를 낸 사람을 비난하기 전에, 과연 그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그렇게 행동했는지 한 번쯤 살펴봤어야 하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특히 현장 근무자가 사과까지 한 상황에서 CCTV를 공개하고 분노를 표현한 것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비판이 나온 겁니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박위는 영상을 내리고, 현장에서 노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뒤늦게 사과는 했지만 예정됐던 강연들이 줄줄이 취소되며 후폭풍을 맞고 있습니다.

오는 2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박위의 2026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인사이트 특강에 이어 28일 예정된 강남문화재단 주최 위라클 박위의 토크콘서트까지 취소됐습니다.

이번 논란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대중은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려는 마음이 큽니다. 그러나 약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행동이 이해받거나 면죄부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배려가 필요하고, 누구에게나 배려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내가 불편했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를 무시하거나 몰아세운다면, 그 불편함의 불똥은 결국 나에게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 사고는 개선해야 할 문제로 보이지만,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면 누군가를 탓해야 할 이유부터 찾게 됩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대립이 아닙니다. 누구의 잘못인가를 따지기 전에, 서로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었느냐, 바로 그 지점에서 이번 논란을 바라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e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