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연프 시청자들의 갈증 해소할 드라마"

[더팩트 | 문채영 기자] 실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방불케 하는 드라마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각본과 배역이 존재하는 허구의 이야기지만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과연 '아듀 솔로' 속 러브라인이 시청자의 설렘을 자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아크378스튜디오 새 연애 리얼리티 숏폼 드라마 '아듀 솔로' 미디어데이 행사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거암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최서은 조아영 신수아 송서린이 참석해 '아듀 솔로'만의 차별점을 짚으며 시청을 독려했다.
'아듀 솔로'는 태국 파타야의 럭셔리 리조트를 배경으로 8명의 청춘남녀가 연애 서바이벌 게임을 펼치는 모습을 담은 페이크 리얼리티 드라마다. 태국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이국적인 분위기와 몰입감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듀 솔로'의 여자 출연자 최서은 조아영 신수아 송서린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룹 워너원의 윤지성, SF9의 백주호, 배우 문지승 윤종빈과 함께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애 서바이벌 게임을 펼친다.
먼저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2022년 넷플릭스 연애프로그램 '솔로지옥2'에 출연했던 최서은은 베일에 싸인 인물 해수 역을 맡는다. 그는 해수를 "외형적으로는 차갑고 말 걸기 어려울 것 같아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이라며 "MZ무당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직업 때문에 비밀스러운 면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룹 달샤벳 출신의 조아영은 차가운 매력의 아린을 연기한다. 그는 아린을 "남들 앞에서 지기 싫어하고, 주목받는 걸 즐기는 인물"이라며 "빌런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성장하는 모습이 뚜렷하게 드러나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인플루언서 출신의 신수아는 이번 '아듀 솔로'가 첫 연기 데뷔작이다. 프로페셔널한 은주 역을 맡은 그는 "은주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며 "첫 작품이라 의미가 깊다. 오랜 모델 생활 덕에 카메라는 익숙하지만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는 건 또 다른 영역이더라. 좋은 동료들 덕에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전했다.
2024년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송서린은 겉보기엔 약해 보이지만 강인한 내면을 지닌 유미로 분한다. 송서리는 유미를 "안정형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연기하면서 부럽기도 했고 내가 배울 점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아듀 솔로'가 지닌 가장 큰 특징은 페이크가 가미된 가상의 데이팅 쇼라는 점이다.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마치 진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청춘 남녀들의 복잡한 연애 감정선으로 시청자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하지만 여타 데이팅 프로그램이 날 것의 리얼함을 재미 요소로 강조하는 반면 '아듀 솔로'는 결국 허구이기에 긴장감이 부족할 수 있다. 이에 조아영은 "진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는 분량 차이로 인한 아쉬움 및 다른 결말을 바라는 반응 등이 남기도 한다. 하지만 '아듀 솔로'는 드라마이기에 그런 시청자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어필했다.
또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는 '아듀 솔로'가 처음"이라며 "캐릭터마다 다른 서사를 갖고 있다.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모든 인물이 사랑스럽게 보이면서 여타 페이크 다큐와는 색다른 매력이 느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아듀 솔로'는 오는 21일 티빙과 웨이브에서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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