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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김지석, '그래, 이혼하자' 출연…8월 19일 첫 방송
웨딩드레스숍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

배우 이민정(왼쪽)과 김지석이 KBS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호흡을 맞춘다. /더팩트 DB
배우 이민정(왼쪽)과 김지석이 KBS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호흡을 맞춘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민정과 김지석이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로 변신한다.

KBS는 28일 "새 수목드라마 '그래, 이혼하자'(극본 황지언, 연출 주성우)가 오는 8월 19일 첫 방송한다"며 "배우 이민정 김지석 이현진 이진이 오연아 정의제 왕빛나가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민정은 웨딩드레스숍 '지앤화이트'의 대표 백미영 역을 맡는다.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일에만 몰두해 온 백미영은 자신을 웃게 해준 남자 지원호(김지석 분)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 하지만 결혼 7년 차에 접어든 그는 회사와 가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며 결국 이혼을 선언한다.

김지석은 '지앤화이트' 공동대표이자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지원호로 분한다. 백미영에게 첫눈에 반한 그는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마음 하나로 연애 6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했고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현실의 결혼 생활은 기대와 달랐고 오랜 갈등 끝에 백미영으로부터 이혼을 통보받는다.

이현진은 백미영의 첫사랑이자 전 연인인 캘빈 역을 연기한다. 호텔 CEO인 캘빈은 과거 백미영과 뜨겁게 사랑했지만 끝내 이별한 인물이다. 이후 다시 나타난 그는 백미영의 행복을 위해 곁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이진이는 MZ세대 사진작가 안희주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유복한 환경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안희주는 과거 밀라노에서 우연히 만난 지원호를 계기로 삶의 전환점을 맞는다. 운명처럼 그와 재회한 안희주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그의 따뜻한 모습에 점차 마음이 흔들린다.

이와 함께 오연아는 백미영의 이혼 소송을 맡은 변호사 전치현 역을, 정의제는 지원호의 절친한 후배 강경태 역을, 왕빛나는 백미영의 대학 동창 송아리 역을 맡아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그래, 이혼하자'는 오는 8월 19일 오후 11시 KBS Drama 채널에서 첫 방송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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