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출간 예정 '영원의 기억' 유작

[더팩트 | 문채영 기자]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일본 출판사 고단샤는 지난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가 지난 23일 새벽 대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고 알렸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195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히가시노 게이고는 오사카부립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뒤 엔지니어로 일하며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1985년 장편소설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비밀' '몽환화' '기도의 막이 내릴 때' '악의' '편지' '가면산장 살인사건' 등 100편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특히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등은 한국과 일본에서 영화로도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 다른 대표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한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오는 2027년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로도 리메이크된다. 그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주오공론문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8월 5일 출간 예정인 갈릴레오 시리즈 최신 장편 '영원의 기억'이 그의 유작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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