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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스펙타클"…하석진·안희연 '사랑이 온다'로 주말 출격(종합)
22일 제작발표회 개최…하석진→안희연 참석
"가족 유대감 확인할 수 있는 작품"


배우 진경 류승수 안희연 하석진, 홍석구 감독, 배우 박유나 배정남 윤유선 권해효(왼쪽부터)가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KBS2 새 토일드라마 '사랑이 온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KBS2
배우 진경 류승수 안희연 하석진, 홍석구 감독, 배우 박유나 배정남 윤유선 권해효(왼쪽부터)가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KBS2 새 토일드라마 '사랑이 온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KBS2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하석진과 안희연이 가슴 따뜻해지는 가족 드라마로 찾아온다. 나란히 KBS2 주말 드라마 첫 주연 도전인 만큼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인다.

KBS2 새 토일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홍석구 감독과 배우 하석진 안희연 박유나 배정남 권해효 윤유선 류승수 진경이 참석해 '사랑이 온다'만의 차별점을 짚으며 시청을 독려했다.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 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홍석구 감독은 "헤어진 두 사람이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통해서 가족의 재정립 그리고 밝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라며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고 풍부한 감정의 대사들이 감탄을 자아낸다"고 소개했다.

KBS2 새 토일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오는 7월 25일 첫 방송한다. /KBS2
KBS2 새 토일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오는 7월 25일 첫 방송한다. /KBS2

하석진과 안희연은 서로에게 첫사랑이었지만 깊은 오해와 상처로 이별한 후 8년 만에 다시 재회하는 관계로 만난다. 하석진은 완벽한 스펙을 갖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 셰프 김무진으로, 안희연은 치열하게 하루를 사는 반찬가게 직원이자 오남매의 장녀 한규림으로 변신한다.

'사랑이 온다'로 KBS2 주말 드라마 첫 주연에 나서는 두 사람은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특히 하석진은 "촬영과 방송이 동시에 되는 만큼 설렘과 떨림이 공존한다"며 "연기 균형을 맞추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안희연은 "주말 드라마로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한규림을 잘 표현하고 싶어 요리를 배우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촬영에 임하기 전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 위해 4시간가량 등산을 함께했다고 한다. 하석진은 "지금까지 우리의 호흡은 완벽하다"고, 안희연은 "깊은 얘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배우 하석진(왼쪽)과 안희연이 KBS2 새 토일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주연으로 나선다. /KBS2
배우 하석진(왼쪽)과 안희연이 KBS2 새 토일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주연으로 나선다. /KBS2

작품의 코믹 요소는 박유나와 배정남이 담당한다. 한규림의 연년생 여동생 한규영 역으로 분하는 박유나는 "미움을 많이 받는 역할이라 코믹한 면모로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한규림의 든든한 남사친 조흥식 역을 맡은 배정남은 "가식 없고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속을 시원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권해효와 윤유선은 재혼 부부 관계로 만난다. 패션회사 사장 장훈태 역의 권해효는 "복잡한 가족관계에 휘말리지만 가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라고, 오남매의 친모 고윤희 역을 맡은 윤유선은 "내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많은 아이를 가진 엄마"라며 "그만큼 많은 감정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류승수는 재혼 후 전 재산을 날려 먹는 오남매의 아버지 학석중 역으로, 진경은 김무진의 엄마이자 동윤그룹의 대표 홍옥선으로 활약한다. 두 사람 모두 미움받을 각오를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작품이 사랑받을수록 더 많은 미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들을 한자리에 모은 홍석구 감독은 "시사회 반응이 좋았다"며 작품의 완성도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감정과 사건이 촘촘하게 맞물려 있어 충분히 스펙타클(Spectacle)하다"며 "가족의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주말 드라마의 가치를 다시 높이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 50부작으로 구성된 '사랑이 온다'는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한다.

mcy2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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