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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남벌'로 스크린 복귀…무사들의 선봉장으로 변신
이모개 촬영감독의 첫 연출작…이병헌·고윤정과 호흡

배우 이도현이 이모개 감독의 첫 연출작 '남벌'에 출연한다. /더팩트 DB
배우 이도현이 이모개 감독의 첫 연출작 '남벌'에 출연한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도현이 영화 '남벌'에 합류한다.

제작사 (주)하이브미디어코프는 20일 "이도현이 '남벌'(감독 이모개)로 스크린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사들의 선봉장 보경 역을 맡아 이병헌, 고윤정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극의 한 축을 담당한다.

작품은 조선 초, 능력도 계급도 제각각인 9인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이다.

극 중 보경은 무사들의 수장 임억(이병헌 분)을 보좌하는 충직한 왼팔이다. 그는 토벌대의 선봉에 서서 거침없는 액션으로 단숨에 적진을 돌파하는 거친 무사지만, 동시에 누구보다 뜨거운 동료애를 지닌 입체적인 인물이다.

그동안 넷플릭스 '더 글로리' '스위트홈', 영화 '파묘'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도현은 이번 작품에서 거칠고 야성적인 무사로 완벽 변신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꺼낼 예정이다.

특히 '남벌'은 영화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을 통해 독보적인 미장센을 선보여온 이모개 촬영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앞서 '파묘'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좋은 결과를 냈던 이모개 감독과 이도현이 재회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해 5월 군복무를 마친 이도현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그랜드 갤럭시 호텔'(극본 홍자매, 연출 오충환)에서 갑작스럽게 사장이 사라진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 부임한 새로운 사장 은하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남벌' 캐스팅 소식까지 전해지며 그의 열일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이도현의 출연 소식을 알린 '남벌'은 올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프로덕션 중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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