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대한민국을 뒤흔든 저격 사건의 진실을 좇는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20일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의 숨 막히는 긴장감이 담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날의 사건을 목격하고 기록한 인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진실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남겨진 기록과 오늘날까지 풀리지 않은 의문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영화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티저 예고편은 전 국민의 이목이 쏠린 광복절 경축식장의 정적을 깨뜨린 단 한 발의 총성과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참혹한 현장을 비추며 시작한다.

사건의 실체를 쫓는 형사 철구(유해진 분)와 진실의 목소리를 내려는 언론인 재환(박해일 분) 그리고 의혹의 소용돌이 한가운데로 몸을 던지는 신입 기자 영일(이민호 분)의 모습이 엇갈리며 각자의 자리에서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 세 사람의 뜨거운 추적극을 예고한다.
유해진은 날 선 눈빛으로 형사 철구의 단단한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잡는다. 박해일은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지닌 재환을 절제된 감정 연기로 완성해 작품의 무게감을 끌어올린다.
이민호는 물러섬 없는 영일의 패기와 열정을 생생하게 뿜어내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인물들을 엄습하는 위태로운 순간들이 숨 가쁘게 교차하는 가운데 세 인물은 각자의 방식으로 실체에 다가선다.
'암살자(들)'은 올 추석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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