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올림픽공원 시위 여파로 인해 결국 콘서트 장소를 바꿨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17일부터 19일까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U-KNOW PROJECT 26 : SCENE#1(유노윤호 프로젝트 26 : 신 챕터 원)'은 현재 공연장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원활한 공연 개최를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 인근에서는 6월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이들의 시위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당초 해당 장소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넥슨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는 일산 킨텍스로 변경했고, 가수 박서진의 앙코르 콘서트는 결국 취소되기도 했다.
결국 유노윤호도 첫 단독 솔로 콘서트의 장소를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잠실실내체육관으로 옮기게 됐다. 이에 소속사는 "대관 승인 절차로 인해 공지가 다소 늦어지게 된 점 사과드린다. 공연장 변경에 따른 하기 안내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관람에 혼동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좌석 재배정에 관해서 "공연장 변경에 따른 티켓 재예매는 진행되지 않으며 기존 예매 내역을 기준으로 좌석을 배정해 드릴 예정"이라며 "공연장 변경으로 인해 최초 예매하신 좌석과 동일한 위치 및 컨디션으로 좌석을 배정해 드리기 어려운 점은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20일 새 싱글 'Time’s Tickin(타임스 티킨)'을 발매한다. 이는 2025년 11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I-KNOW(아이-노우)'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동명의 타이틀곡 'Time’s Tickin'과 수록곡 '보통의 이야기(An Ordinary Story)' 총 2곡이 수록돼 있다.
이후 그는 오는 8월 8일 마카오를 시작으로 15일 싱가포르, 29일 방콕, 9월 5일 타이베이, 12일 자카르타, 26일 홍콩까지 아시아 주요 지역을 순회하는 투어에 돌입하며 전 세계 곳곳에 있는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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