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오후 8시 첫 방송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유승목이 데뷔 36년 만에 첫 예능 스토리텔러로 나선다.
tvN STORY는 3일 "새 예능 프로그램 '동네의 명장들'이 오는 15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며 "유승목이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진짜 고수들의 삶과 철학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촬영에 임하는 유승목의 포부와 심경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동네의 명장들'은 "한 동네를 대표하는 식당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36년 동안 배우 외길 인생을 걸어온 유승목이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변함없는 원칙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맛을 만들어온 사람들을 찾는다.
예고 영상 속 유승목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에서 맡았던 '백 상무'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 듯한 출근복으로 시선을 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보겠다"는 각오로 이번 프로그램에 임하는 포부를 전하지만 평소 내성적인 성격과 줄 서서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 성향과 맛 표현에 서툰 점 등으로 걱정을 내비치기도 한다.

하지만 유승목은 이를 극복하고 붙임성 좋게 사람들에게 다가서는 모습, 명장의 음식을 맛보기 위해 끝까지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 음식을 맛본 후 맛의 황홀경에 빠져 "낙수야, 이게 웬일이니"라는 멘트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 걱정을 한 방에 불식시킨다.
제작진은 "음식의 맛보다 사람의 이야기를 먼저 보고, 유행보다 세월의 가치를 먼저 읽어내는 진짜 내공을 가진 점에서 프로그램과 배우 유승목의 삶의 철학이 닮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오랜 단골들의 기억과 입소문으로 가치를 증명해내고 동네 사람들의 신뢰로 만들어낸 진짜 성공 이야기에 많이 공감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네의 명장들'은 15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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