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부작…7월 3일 첫 방송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피의 게임X'가 서바이벌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 팀전이라는 방식으로 시리즈 세계관을 대통합한 '피의 게임X'가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피의 게임X'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전채영 PD를 비롯해 출연진인 이상민 박지민 이태균 정근우 이진형 현성주 하승진 윤비 홍진호 서출구 허성범 김경훈 강지후 김남희 김유현 이관희 곽범 신승용 최연청이 참석했다.
'피의 게임X'는 예측 불가한 규칙과 치밀한 설계 속에서 뇌와 피지컬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을 다루는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한 외전 프로그램이다. 시즌1부터 3까지 출연한 대표 플레이어들에 더해 새롭게 '피의 게임' 세계관에 들어온 '챌린저 팀', '루키 팀' 등 총 5개 팀이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 경쟁을 펼치며 우승자를 가린다.
연출을 맡은 전채영 PD는 "'피의 게임' 시즌을 거듭하면서 시즌별로 뚜렷한 개성과 세계관을 확립했다"며 "그간 많은 얘기가 쌓인 만큼 이를 활용해 '세계관 대통합'을 해보자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피의 게임X'에서 'X'는 '피의 게임' 전 시즌의 크로스오버(서로 다른 작품의 만남)과 미지수의 등장을 의미한다. 그간 시즌을 거쳐온 플레이어들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전략과 생존 방식을 충돌시키고 그 안에서 가장 강력한 '피의 게임' 유전자를 가진 자가 누구인지 가려낸다.
전 PD는 "기존 시즌 플레이어들이 많이 출연했기에 제작진도 이들의 매력과 게임 이해도를 잘 알고 있었다"며 "개개인의 매력보다 이들이 함께했을 때 어떤 시너지가 날 수 있을지, 각 시즌 우승자끼리 붙으면 어떨지, 피지컬 플레이어끼리 대결하면 어떨지에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고 연출 포인트를 밝혔다.
'피의 게임X'는 기본적으로 팀전이지만 최종 우승자는 단 한 명만 나오게 된다. 이에 플레이어들은 더욱 복잡한 수싸움을 이어갔다고.
'피의 게임' 전 시즌에 출연했던 박지민은 "팀의 선전과 나의 선전을 둘 다 고려해야 했기에 이번 시즌이 가장 어려웠다"면서 "다만 이런 치열한 경쟁 시스템 덕분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감동과 재미가 더욱 배가됐을 것 같다"며 가장 재밌는 시즌을 자신했다.

각 시즌의 이름을 걸고 출연하는 플레이어들의 면면도 다채롭다. 시즌1의 우승자 이태균을 비롯해 이상민 정근우 박지민, 시즌2 우승자 이진형과 하승진 현성주 윤비, 시즌3의 홍진호 서출구 최혜선 허성범이 각 시즌을 대표해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출격한다.
홍진호는 "시즌3 팀은 전부 머리가 좋은 플레이어들"이라며 "우리 팀이 절대적 강자가 아닐까 싶다"며 두뇌 싸움에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하승진은 "'피의 게임'은 단순한 두뇌 서바이벌이 아닌 생존 서바이벌"이라며 "'강한 사람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사람이 강한 것'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잡초같이 살아남았으니 지켜봐 달라"며 시즌2 팀의 활약을 예고했다.

여기에 새로운 얼굴들도 기존 출연자들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인물들로 구성된 '챌린저 팀'은 김경훈 김유현 김남희 강지후로 구성됐으며 서바이벌에 처음 도전하는 '루키 팀'에는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이 이름을 올렸다.
전 PD는 "처음 '피의 게임' 서바이벌을 시청하는 사람들도 몰입해서 볼 수 있는 팀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며 "예측 불가능한 이들의 활약이 있을 것"이라며 '루키 팀'과 '챌린저 팀'의 선전을 예고했다.
곽범은 "서바이벌은 꼭 머리가 좋아야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며 "나 같은 사람도 충분히 개인의 능력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곽범다운 생존 서바이벌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전 PD는 "제작진조차 어떻게 상황이 돌아가는지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건들이 빠르게 전개된다"며 "팀전이라는 새로운 포맷을 통해 제대로 된 서바이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서바이벌을 자신했다.
이상민은 "이번 시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죄와 벌'"이라며 "우승을 위해 모인 20인이 각자 어떤 전력을 가지고 뛰어다니는지 지켜봐 달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피의 게임X'는 7월 3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1, 2회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한 회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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