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하반기 개봉 예정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한석규가 주연을 맡은 '스피킹 데드'가 글로벌한 관심 속 작품성 입증에 나선다.
제작사 SLL은 1일 "영화 '스피킹 데드'(감독 이경식)가 제2회 이탈리아 글로벌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IGSF)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고 알렸다.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해변도시 리미니와 리초네에서 열리는 IGSF는 세계 각지의 작가 배우 제작자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다. 34개국 160편 이상이 인터내셔널 경쟁 부문에 출품한 가운데 최종 21편이 선정됐다. '스피킹 데드'는 선정작 중 유일한 아시아권 작품으로 의미를 더한다.
함께 공개된 인터내셔널 포스터에는 경찰차로 둘러싸인 교차로 한가운데 서서 권총을 손에 쥔 한석규의 모습이 담겼다. 사방을 에워싼 경찰차로 긴장감이 넘치는 구도 속에서 과연 그가 지키고 선 캐리어 안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특히 카피 문구 "COLD FACT, UNFROZEN(콜드 팩트, 언프로즌)"은 냉혹한 진실로부터 서서히 드러날 사건을 뜻해 얼어붙은 진실이 마침내 수면 위로 떠오를 때 큰 파장이 일어날 것을 암시한다.
'스피킹 데드'는 희대의 테러용의자로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된 법의학자 장재욱(한석규 분)의 자백을 시작으로 10여 년 전 어둠에 의해 얼어붙었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26년 하반기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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