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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박지현 '내일도 출근!', 현실 공감 직장인 로맨스(종합)
15일 온라인 제작발표회 개최
"시청률 10% 달성 시 음악방송 출연"


배우 서인국(왼쪽)과 박지현이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으로 로맨스 호흡을 선보인다. /tvN
배우 서인국(왼쪽)과 박지현이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으로 로맨스 호흡을 선보인다. /tvN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서인국과 박지현이 현실 직장인으로 변신한다. 특히 권태에 빠진 직장인, 까칠한 상사라는 점이 흥미롭다. 과연 이들이 어떤 사내 커플로 변신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극본 김경민, 연출 조은솔)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은솔 감독과 배우 서인국 박지현 강미나 최경훈이 참석해 '내일도 출근!'만의 차별점을 짚으며 시청을 독려했다.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 분)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서인국 분)와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돼 일도 사랑도 다시 설레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연출을 맡은 조은솔 감독은 "우리 작품은 '사랑'을 다루는 드라마다. 대담하고 솔직하고 섹시하게 현실 연애를 그린다"며 "주인공들이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일하는 올여름 가장 뜨거울 로맨스"라고 소개했다.

'내일도 출근!' 속 서인국과 박지현은 한 직장에서 일하는 동료 사이다. 먼저 서인국은 새움전자 DA사업부 책임이자 원칙과 효율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강시우로 분한다. 서인국은 강시우를 "모든 것들을 계획하고 움직이는 캐릭터"라며 "욕구를 통제안에 두려고 하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박지현은 반복되는 회사 생활에 권태기를 겪는 새움전자 DA사업부 선임 차지윤 역을 맡는다. 박지현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일과 사랑을 하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만한 서사가 있는 캐릭터"라며 "아픔과 실패를 마주했을 때 굴하지 않는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배우 서인국 박지현 강미나 최경훈(왼쪽부터)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은 오는 22일 첫 방송한다. /tvN
배우 서인국 박지현 강미나 최경훈(왼쪽부터)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은 오는 22일 첫 방송한다. /tvN

'내일도 출근!'은 직장을 배경으로 한다. 그만큼 두 사람 모두 직장인 연기에 깊은 고민이 있었다고. 친언니가 직장인이라는 박지현은 "K-직장인 언니도 대본에 공감을 많이 하더라"며 "대본 속 사건들에 현실적인 요소가 있어서 직장인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되돌아봤다.

주변 지인 중 직장인이 많다는 서인국 역시 "강시우는 사람들이 바라는 완벽한 상사, 부하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결해 주는 상사"라면서도 NO(노)스마일, NO피플, NO쏘리 일명 삼노맨이라 불리는 캐릭터를 두고 "나는 강시우처럼 못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미나와 최경훈은 현실에 있을법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강미나는 새움전자 DA사업부 상품기획1팀 사원 윤노아 역을 맡아 연애와 일 사이의 균형을 고민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린다. 강미나는 "일도 사랑도 자기관리도 똑 부러지게 하고 효율성도 중요시하는 캐릭터"라며 "미래 결혼 등 직장인의 현실적인 고민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최경훈은 가수를 꿈꾸는 밴드 보컬 조가을을 맡는다. 최경훈은 조가을을 "고민이나 생각이 깊지 않은 막무가내 성격이지만 마냥 밉게만 보이지는 않는다"며 "현실 대한민국 남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서인국 박지현, 조은솔 PD, 배우 강미나 최경훈(왼쪽부터)이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tvN
배우 서인국 박지현, 조은솔 PD, 배우 강미나 최경훈(왼쪽부터)이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tvN

이렇듯 '내일도 출근!'은 시청자의 현실 공감을 노린다. 조은솔 감독은 "많은 직장인이 퇴근 후 맥주 한잔 마시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며 "섬세하고 촘촘한 서사 그리고 일상 공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상이 주는 강력함이 있다"고 강조한 조은솔 PD는 "하루를 잘 살아냈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판타지 한 스푼은 강시우가 주는 설렘이다. 우리 드라마를 보고 '사랑하고 싶다. 연애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인국과 박지현 역시 같은 지점을 드라마의 매력을 꼽았다. 서인국은 "소소한 귀여움으로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일으킬 것"이라는 자신감과 함께 "우리의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이 성장할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박지현은 "많은 사람이 큰 위로를 얻을 수 있는 드라마다. 각자의 삶의 아픔을 어떤 식으로 이겨낼지 생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서인국과 박지현은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률 10%를 목표로 세웠다. 서인국이 박지현의 무대 욕심을 짚으며 공약으로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대를 펼치겠다"고 말하자, 박지현은 서인국의 노래 '애기야'를 후보로 강하게 밀어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내일도 출근!'은 오는 6월 2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한다.

mcy2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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