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킬러의 고군분투 이야기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공효진과 정준원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MBC는 10일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가 오는 7월 첫 방송된다"며 "배우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성동일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아이를 키우면서 직장일을 하는 여성)의 고군분투 '워라벨'(일과 개인 삶 사이의 균형)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공효진은 두루미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 유보나 역을 맡는다. 남편과 네 살 딸을 둔 평범한 30대 여성이지만 법의 심판을 피해 간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는 원샷원킬 킬러다. 3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킹피셔'로 복귀한 유보나는 가족과의 평범한 일상, 위험천만한 본업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간다.
정준원은 유보나의 남편이자 신문사 탐사보도팀 기자 권태성으로 분한다. 사랑꾼 남편이자 '딸바보' 아빠인 동시에 세상의 불의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기자다. 과거 '킹피셔' 전담 기자였던 그는 베일에 싸인 존재의 실체에 조금씩 다가선다.
이상이는 남부서 형사과 강력2팀 경위 이동진을 연기한다. 범죄 피해자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로 사적 제재보다 법적 심판을 믿는 확고한 신념을 지녔다. '킹피셔'를 잡아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끈질긴 추적을 이어간다.
성동일은 두루미전자 영업3팀 팀장 김봉팔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봉호구'라는 별명처럼 천성적으로 좋은 사람이지만 그 이면에는 깊은 내공과 전투력을 숨기고 있다. 킬러로 복귀한 유보나를 묵묵히 돕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한다.
제작진은 "명불허전 흥행퀸 공효진의 역대급 연기 변신뿐만 아니라 정준원 이상이 성동일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가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명랑 가족극과 범죄자 처단 액션 활극을 오가는 참신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총 14부작으로 구성된 '유부녀 킬러'는 오는 7월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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