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준영과 손현주의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 제작진은 26일 축구선수 황준현(이준영 분)의 몸에서 깨어난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의 이야기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이라 불리는 굴지의 대기업 최성그룹의 회장 강용호가 사고로 원치 않는 2회 차 인생을 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1부 리그 최성 FC 입단을 앞둔 유망주 황준현이 강용호의 레이싱카 사고에 휘말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은 황준현은 충격에 빠지고 이후 사고 보상 명목으로 백지수표를 내미는 강용호에게 분노를 터뜨리며 최성그룹을 향한 복수를 결심한다.
반면 강용호는 "내 최성이 그렇게 쉽게 무너질 것 같나? 너 따위한테?"라고 맞서며 팽팽한 대립을 예고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고가 벌어지며 두 사람의 운명이 완전히 뒤바뀐다. 박치기 사고 이후 강용호는 황준현의 몸에서 눈을 뜨고 황준현의 영혼이 깃든 것으로 추정되는 강용호는 혼수상태에 빠진다.

낯선 몸에서 눈을 뜬 강용호를 기다리는 현실은 더욱 가혹하다. 자신이 황준현 뺑소니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되는가 하면 실제 사고를 낸 딸 강재경(전혜진 분)과 아들 강재성(진구 분)이 이를 인정하는 모습까지 목격하게 된다. 그동안 황준현을 냉정하게 대하며 사고를 덮으려 했던 강용호는 가족의 예상 밖 태도에 충격을 받는다.
강용호의 부재 속 최성가 내부 권력 다툼도 본격화된다. 아무도 모르게 최성그룹 인턴사원으로 입성한 숨겨진 막내딸 강방글(이주명 분)을 비롯해 "최성은 내 것"이라며 욕망을 드러내는 장녀 강재경, "장자 승계가 원칙"이라며 맞서는 장남 강재성이 치열한 후계 구도를 형성한다.
여기에 강용호의 영혼이 깃든 황준현 또한 뺑소니 피해 보상으로 최성그룹 인턴 자리를 요구하며 반격을 준비한다. "내가 다 바로잡을 거야"라는 마지막 한마디가 그의 행보에 궁금증을 더한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신입사원 강회장'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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