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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5회 만에 6.3% 돌파…ENA 역대 시청률 4위
계속되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가파른 상승세
'크래시'와 0.3% 차이…송건희, 범인 누명 벗을까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가 3주 차에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ENA 역대 시청률 4위에 등극했다. /ENA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가 3주 차에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ENA 역대 시청률 4위에 등극했다. /ENA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허수아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ENA 역대 시청률 4위로 올라섰다.

4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극본 이지현, 연출 박준우) 5회에서는 이기범(송건희 분)이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그러나 강태주(박해수 분)는 이기범이 아닌 이기환(정문성 분)에게로 의심의 화살을 돌리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이에 힘입어 5회 시청률은 6.3%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 회 5.2%보다 무려 1.1%P라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이로써 '허수아비'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착한 여자 부세미' '크래시'에 이어 ENA 역대 시청률 4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이기범을 향한 강태주의 의혹은 점점 더 깊어졌다. 강태주는 강순영(서지혜 분)의 의식이 돌아오자마자 이기범의 행방에 관해서 물으면서도 동생이 그를 감싸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강순영은 이기범이 전경호(강정우 분) 폭행 건으로 경찰에게 쫓기고 있는 줄로만 알고 있었다. 이에 서지원(곽선영 분)은 이기범이 연쇄살인범이라면 강순영을 창고에 가두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그런 가운데 강성경찰서에는 또 하나의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밤 모두가 잠든 집안에서 어린 소녀가 목이 졸려 살해된 것. 하루가 멀다고 발생하는 살인 사건에 주민들의 불안은 경찰들에 대한 불신과 불만으로 번져갔다.

강태주는 해당 살인사건을 연쇄살인과 무관한 별개의 사건으로 판단했다. 노상이 아닌 주거 침입 후 벌어졌고, 피해자의 연령대나 범행의 패턴 등이 연쇄살인과 다르다는 해석이었다. 그러나 사건 당일 범행 추정 시간 무렵 이기범이 피해자의 집 근처에서 목격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결국 모든 정황이나 단서들이 이기범을 용의자로 가리키자 강태주도 더 이상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기는 어려웠다. 결국 이기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다.

압수 수색 결과 집과 서점에선 각각 중요한 증거가 한가지씩 발견됐다. 집에서 발견된 첫 번째 단서는 강태주와 이기범이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그 사진에 찍힌 '87년 12월 13일'은 3차 사건의 피해자 최인숙이 실종된 날짜로 이기범의 알리바이를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였다. 이어 서점에서 발견된 두 번째 단서는 납치 미수로 살아남은 생존자 박애숙이 사건 당일 현장에서 잃어버린 핸드백이었다. 이는 이기범이 범인이 아니라면 설명되지 않는 확실한 정황이었다.

그러던 중 강태주는 자신의 눈앞에 서 있는 이기환을 바라보며 '용의자가 한 명 더 있다'고 깨달았다. 이기환은 이기범을 제외하고 강성문고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제3의 인물이었던 것. 동시에 이기범이 야간도주 중 형사들에게 붙잡혀 감금과 폭행 속 거짓 자백을 강요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깊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기범의 마지막을 목격했던 친구 임석만(백승환 분)의 등장까지 더해지며 다음 이야기와 범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허수아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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