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메리'→'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연이은 출격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대작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정통 SF부터 애니메이션, SF 액션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발전된 CG와 스케일의 등장에 관객 반응도 뜨겁다. 지난 3월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국내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극장가를 장악했고 지난달 29일 국내 개봉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 역시 이미 해외에서 압도적인 흥행 수익을 거두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약 7년 만에 극장으로 돌아오는 '스타워즈' 시리즈 '만달로리안과 그로구'까지 5월 출격을 예고하며 '스페이스 콘텐츠' 열풍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 '프로젝트 헤일메리', 2026년 첫 외화 흥행작
가장 먼저 지난 3월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많은 인기를 끌며 극장가를 접수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 분)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개봉과 동시에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원작의 핵심 설정을 충실히 살리면서도 영화적 각색을 더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고 화려한 연출과 CG로 구현된 우주 비주얼 역시 호평을 얻었다. 그 결과 작품은 개봉 한 달 만에 글로벌 흥행 수익 6억 달러(약 8800억 원)를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작품은 국내에서도 약 2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만약에 우리'를 제치고 '왕과 사는 남자'에 이은 2026년 전체 흥행 2위에 등극했다. 올해 첫 100만 관객을 넘으며 흥행한 외국 영화다. 특히 우주를 구현한 압도적인 영상미가 입소문을 타며 IMAX, SCREENX, 돌비 시네마 등 특별관 중심으로 관객이 몰리는 현상을 보였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3월 18일 개봉했다.

◆ 이미 글로벌 흥행, '슈퍼 마리오 갤럭시', 국내 개봉
29일 국내에 출격한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이미 해외에서 흥행 성과를 입증 중이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감독 아론 호바스·마이클 젤레닉)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에서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한 마리오와 그의 동생 루이지가 더욱 거대해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우주를 비롯한 다채로운 세계로 떠나는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23년 전 세계 흥행 수익 13억 달러(한화 1조 9100억 원), 국내에서만 239만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후속작이다.
이번 작품은 은하계를 배경으로 행성과 우주선 등 스케일을 대폭 확장하며 전작보다 한층 커진 세계관을 선보인다. 거기에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슈퍼 마리오' IP(지식재산권)이 더해지며 개봉 전부터 흥행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그 결과 지난 4월 1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작품은 개봉 4주 차 기준 누적 흥행 수익 8억 달러를 돌파하며 기존 1위였던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제치고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일본(4월 24일)과 한국(4월 29일) 등 아시아 시장 개봉이 이어지는 만큼 추가적인 흥행 확대도 예상된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4월 29일 국내 개봉했다.

◆ 7년 만에 극장 온 '스타워즈' 시리즈,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원조 '우주 세계관'으로 꼽히는 '스타워즈' 시리즈도 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12번째 장편 실사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감독 존 파브로)는 5월 극장 출격을 준비 중이다.
2019년 디즈니+에서 방영된 시리즈 '만달로리안'의 극장판인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드넓은 은하계를 누비는 우주 최강 듀오,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페드로 파스칼 분)과 치명적인 귀여움의 그로구가 운명을 바꿀 거대한 임무를 위해 떠나는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어드벤처다.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지난 2019년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이후 7년 만에 극장에서 개봉하는 '스타워즈' 시리즈 장편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요다 캐릭터 그로구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가 전개되는 만큼 글로벌 팬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작품은 '스타워즈' 세계관을 다시 일으켜 세운 시리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달로리안'의 극장 확장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시리즈가 크게 흥행했던 만큼 이번 흥행 성과 역시 기대를 모은다.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오는 5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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