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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TWS, 박스권 뚫고 상한가
27일 미니 5집 'NO TRAGEDY' 발매
발매 10일 앞두고 선주문 102만 장 돌파
우직한 청량에 첫 투어 콘서트 효과


TWS가 오는 27일 미니 5집 'NO TRAGEDY'를 발매하는 가운데, 지난 17일 선주문 수량 102만 장을 돌파했다. 데뷔 첫 '밀리언셀러' 등극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플레디스
TWS가 오는 27일 미니 5집 'NO TRAGEDY'를 발매하는 가운데, 지난 17일 선주문 수량 102만 장을 돌파했다. 데뷔 첫 '밀리언셀러' 등극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플레디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같은 밀리언셀러라도 그 가치는 시기마다 다르다. TWS(투어스)는 하락장에 상한가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오는 27일 미니 5집 'NO TRAGEDY(노 트레지디)'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지난 17일 기준 선주문 수량 102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전작인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의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약 64만 장을 가볍게 뛰어넘은 수치다. 발매까지 10일이 더 남은 상황에서 밀리언셀러를 예약했다.

시대를 불문하고 앨범 판매량 100만 장, 즉 밀리언셀러는 최정상급 그룹의 척도다. K팝이 글로벌로 뻗어나가면서 앨범 판매량이 늘고 밀리언셀러가 많아졌다고 해도 판매량이 정점을 찍었던 2023년을 제외하면 한해 10팀 내외, 20개 내외의 앨범만이 그 영광을 누린다. 2024년 1월 데뷔한 TWS는 마침내 그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특히 2023년~2024년 정점을 찍었던 앨범 판매량은 지난해부터 급격히 줄어들었다. 업계는 고점 대비 약 4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기조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TWS는 오히려 전작 초동 대비 약 60%의 상승률을 이미 받아들었고, 발매까지 남은 날과 초동 기간 동안 이 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TWS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멜론 연간 차트 1위에 오를 정도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앨범 역시 초동 약 26만 장을 기록하며 쾌조의 첫발을 뗐다. 이후 미니 2집은 초동 51만 장으로 점프해 2024년은 TWS의 해가 됐다. 아쉬운 건 2025년 미니 3집(약 56만 장)과 미니 4집(약 64만 장)을 지나면서 박스권에 갇혔다.

이유는 있다. 2025년은 앨범 판매량 하락을 직격탄으로 맞은 해다. 수치상으로는 소폭 상승이지만 나름 선방한 결과다. 무엇보다 음원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대중성을 갖춘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팬덤 중심의 보이그룹과 조금은 결이 다른 방향성으로 본인들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간 결과다.

TWS는 데뷔 시즌인 2024년 대성공 후 2025년 다소 정체기였지만 우직하게 '보이후드 팝'으로 대중을 설득했고 첫 투어를 통해 팬덤을 결집하며 도약을 이뤄냈다. 사진은 지난 8~9일 열린 일본 팬미팅 당시 모습. /플레디스
TWS는 데뷔 시즌인 2024년 대성공 후 2025년 다소 정체기였지만 우직하게 '보이후드 팝'으로 대중을 설득했고 첫 투어를 통해 팬덤을 결집하며 도약을 이뤄냈다. 사진은 지난 8~9일 열린 일본 팬미팅 당시 모습. /플레디스

그 방향성의 중심엔 데뷔 때부터 우직하게 밀어붙인 '청량'이 있다. 데뷔곡의 메가 히트 후 다소 정체기를 겪는 동안 변화를 주기보다 팀의 뼈대인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이라는 확고한 정체성을 강화하며 여름날의 찬란함('SUMMER BEAT!(서머 비트!)')과 스무 살의 서툰 떨림('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까지 뻗어나갔다.

미니 4집 타이틀곡 'OVERDRIVE(오버드라이브)'는 TWS의 색깔을 오롯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기폭제가 됐다. 기존의 맑고 투명한 에너지에 거침없는 박력과 질주감을 더한 이른바 '파워 청량'이 제대로 먹힌 것. 포인트 안무인 '앙탈 챌린지'는 숏폼 플랫폼을 강타했고 이는 대중적인 밈(Meme)으로 확장됐다.

'보이후드 팝'은 '옆집 소년'처럼 편안한 음악, 풋풋하고 솔직한 음악으로 대중과 팬의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자는 방향성을 내포한다. TWS가 차곡차곡 쌓아올린 '보이후드 팝'은 'OVERDRIVE'에서 꽃을 피웠다.

TWS에겐 또 하나 도약의 계기가 있다. 지난해 6월 첫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투어와 중화권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난 것. 첫 투어인 데다 대규모라고 할 수는 없지만 국내를 넘어 아시아권으로 팬덤을 확장하고 결집하는 교두보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다.

TWS는 음악도 음악이지만 라이브 무대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팀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가창력도 수준급이지만 퍼포먼스가 특히 압권이다. 이들의 무대를 보고 있으면 강렬하면서도 청량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져 눈을 떼기 어렵다. 이번 첫 투어는 그 진가를 확인시켜주는 자리였고, 이는 비약적인 앨범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그렇게 봤을 때 미니 5집 'NO TRAGEDY'는 TWS의 첫 밀리언셀링 앨범인 동시에 이들이 글로벌로 무대를 본격 확장하는 전환점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미니 5집 'NO TRAGEDY'는 운명에 맞서 사랑을 쟁취하겠다는 TWS의 의지가 가득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널 따라가 (You, You)'는 꿈처럼 다가온 운명의 상대를 향한 마음을 숨김없이 고백하는 곡이다. 청량에 저돌적인 사랑 본능까지 더한 '청량 로맨스송'으로 새로운 매력이 기대된다.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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