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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월드컵 8강 염원' 연예인 원정대, 칸첸중가 BC 등정 성공
영하 10도 히말라야 BC서 아리랑' 연주…월드컵 8강 기원
혹한·고소증 뚫고 이뤄낸 기적…원정대 전원 무사 하산 중


'월드컵 8강 염원'을 품은 연예인 히말라야 원정대가 마침내 칸첸중가 베이스캠프(BC) 정상에 오르며 상징적 도전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비전Q프로덕션
'월드컵 8강 염원'을 품은 연예인 히말라야 원정대가 마침내 칸첸중가 베이스캠프(BC) 정상에 오르며 상징적 도전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비전Q프로덕션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월드컵 8강 염원'을 품은 연예인 히말라야 원정대가 마침내 칸첸중가 베이스캠프(BC) 정상에 오르며 상징적 도전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현지에서 직접 통화로 확인한 결과, 원정대는 현재까지 단 한 명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하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이준훈 단장은 22일 오후 3시(현지시간) <더팩트>에 "북중미 월드컵 8강 진출을 기원하는 연예인 원정대 8명이 전원 무사히 하산 중"이라며 "고된 일정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다행"이라고 전했다.

연예인 대원으로 참여한 고보석(국립국악원 수석 거문고 1인자)이 광활한 히말라야 대자연을 배경으로 '아리랑' 거문고 연주와 함께 월드컵 8강 기원제가 진행됐다. /비전Q프로덕션
연예인 대원으로 참여한 고보석(국립국악원 수석 거문고 1인자)이 광활한 히말라야 대자연을 배경으로 '아리랑' 거문고 연주와 함께 월드컵 8강 기원제가 진행됐다. /비전Q프로덕션

이번 원정은 단순한 등반을 넘어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진출'이라는 국민적 염원을 담아 기획된 상징적 도전이다.

배우 이종원, 권오중, 구혜선, 황승언, 방송인 황보, 아나운서 조은나래, 고보석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참여했으며, 세계 최초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여성 산악인 오은선이 대장을 맡아 원정을 이끌었다.

원정대는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네팔 육솜을 시작으로 사첸, 초카, 패딩, 종리, 라무니를 거치는 험난한 루트를 따라 칸첸중가 베이스캠프 등반에 나섰다.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코스는 기존 네팔 트레킹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은 '최상급 코스'로, 대원들 대부분이 극한의 체력 소모와 고소증에 시달렸다.

원정대는 추가 하산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4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원정은 세계 최초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여성 산악인 오은선이 대장을 맡아 이끌었다. /비전Q프로덕션

JTBC 취소→KBS 협상 타결…방송 편성 물꼬 트이며 기대감↑

실제로 해발 4000m 이상 구간에서 황보, 이종원, 황승언 등이 고소증 증세로 중도 하산했고, 이는 경험 많은 참가자들조차 자연의 벽 앞에서는 예외가 없음을 보여줬다.

반면 처음부터 체력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던 구혜선과 조은나래가 정상 등정에 성공하는 '이변'이 연출되며 눈길을 끌었다. 최종적으로 권오중, 구혜선, 조은나래, 고보석 등 4명이 BC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정상에서는 영하 10도의 혹한 속에서도 특별한 장면이 펼쳐졌다. 연예인 대원으로 참여한 고보석(국립국악원 수석 거문고 1인자)이 광활한 히말라야 대자연을 배경으로 '아리랑' 거문고 연주와 함께 월드컵 8강 기원제가 진행됐고, 이 장면은 향후 방송에서 엔딩을 장식할 핵심 장면으로 기획되고 있다.

원정대는 추가 하산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4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원정은 세계 최초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여성 산악인 오은선이 대장을 맡아 이끌었다. /비전Q프로덕션
원정대는 추가 하산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4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원정은 세계 최초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여성 산악인 오은선이 대장을 맡아 이끌었다. /비전Q프로덕션

이번 프로젝트는 출발 전부터 방송 편성 문제로 난항을 겪었다. 당초 JTBC가 편성 의향을 보였지만 중도 취소되며 방송 여부가 불투명해졌던 상황이었지만, 최근 KBS가 JTBC와 중계권 협상을 타결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이준훈 단장은 "편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했지만, 사실 여러 방송사에서 관심을 보여왔다"며 "월드컵이라는 시기성과 상징성이 분명한 만큼, 방송 편성은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원정대는 추가 하산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4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험난한 자연을 넘어선 이번 도전이 과연 방송을 통해 어떻게 담겨질지, 그리고 그 메시지가 대중에게 어떤 울림을 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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