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금 지급 완료했다"는 차 대표 측 주장 반박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정산금을 지급 완료했다는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측의 주장과 달리,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는 아직 그 어떤 돈도 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더보이즈의 법률대리인 율촌의 김문희 변호사는 22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아티스트 전원(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큐 선우 에릭)은 소속사의 '아티스트에 대한 정산금 지급을 완료하였다'는 공식입장이 발표된 시점은 물론 현재까지도 2025년 3·4분기 미지급 정산금을 포함하여 어떠한 금원도 지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율촌은 더보이즈 멤버 중 원헌드레드에 남은 뉴를 제외한 멤버 9명을 대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에게 중대한 전속계약 위반과 그로 인한 신뢰관계의 회복 불가능한 훼손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알리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또 차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으로 고소했다.
김 변호사는 "아티스트는 가처분 신청 이전부터도 지급기한을 수차례 연기하고 번복했으나 정상적인 지급이 이뤄진 적은 한번도 없고, 아티스트의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의 대응 과정에서조차 수차례 지급기일을 특정하며 정산금 및 지연손해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제 지급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처럼 정산금 지급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산 완료'라는 허위의 공식입장이 발표된 점은 매우 유감이다",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사실과 다른 단정적 주장으로 갈등과 피로가 확산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율촌에 따르면 더보이즈 멤버 9명이 제기한 차 대표에 대한 형사 고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수사 진행 중이다. 멤버들은 수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자료 제출 등 수사 절차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수사기관의 적법한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고 합당한 처분이 내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소속사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전제로 여론을 호도하거나 근거 없는 비난을 반복하는 행위는 즉시 중단돼야 하며 이러한 행위가 지속될 경우 민·형사상 가능한 조치를 포함해 엄정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