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빌리(Billlie)가 초현실적 영상미로 신곡 분위기를 전했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규 1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더 콜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2)'의 서브 타이틀곡 'WORK(워크)'의 'CARTOGRAPHY OF THE UNCONSCIOUS(카토그래피 오브 디 언컨셔스)'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수록곡 'TBD(티비디)'에 이어 빌리의 앨범 서사와 밀접한 관련을 지닌 '빌리 & 리버스'의 캐릭터 중 하나인 글라우(glau)가 등장한다.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한 글라우의 시선을 따라 위아래가 뒤바뀐 세상이 펼쳐지며 곡이 지닌 초현실적 무드를 표현했다.
여기에 180도 뒤집힌 유리병에 갇혀 홀로 고군분투하는 사마귀를 비롯해 흑백이 교차하는 배경 속 군중에 둘러싸인 채 불안과 싸워나가는 한 사람의 모습은 곡이 가진 '자기 인식'에 관한 메시지를 시각화하며 빌리가 선보일 스토리텔링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WORK'는 베이스 하우스의 골격에 인더스트리얼 힙합의 거친 코팅이 담긴 하이브리드 장르로 멤버 문수아가 작사에 참여해 꺾이지 않는 의지를 표현했다. 빌리의 보컬은 매끄럽게 다듬어진 팝의 전형을 벗어나 거칠고 파괴적인 질감으로 뜨거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는 빌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동시에 2022년 2월 발매한 미니 2집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이다. 빌리는 잇단 티징 콘텐츠를 통해 음악, 영상, 스토리텔링이 유기적인 연결성을 갖는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의 정수를 예고하고 있다.
빌리는 오는 5월 6일 정규 1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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