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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핫 100' 4주 연속 톱10
"청취자 층 대폭 확대 의미"

방탄소년단의 신곡 'SWIM'이 미국 빌보드 '핫 100'(4월 25일 자)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4일 자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이래 4주 연속 상위권이다.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의 신곡 'SWIM'이 미국 빌보드 '핫 100'(4월 25일 자)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4일 자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이래 4주 연속 상위권이다. /빅히트 뮤직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에서 1위 포함 4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2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RM 진 뷔 정국 제이홉 지민 슈가)의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의 타이틀곡 'SWIM(스윔)'이 '핫 100'(4월 25일 자)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4일 자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이래 쟁쟁한 팝스타들의 신곡 공세 속에서도 한 달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핫 100'은 미국 내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점수, 판매량 데이터가 고르게 반영되는 차트다. 대중적 인기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핫 100'에서의 장기 흥행은 방탄소년단 음악의 청취자 층이 대폭 확대됐음을 의미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 신보 메시지가 글로벌 대중의 취향을 저격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음반 성적도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20일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ARIRANG'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위를 기록해 4주 연속 톱3에 자리했다. 신보는 팀의 역대 '빌보드 200' 4주 차 최고 기록을 세운 미니 6집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8위)의 성적을 훌쩍 뛰어넘었다.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서 한 달째 계속되는 흥행은 '글로벌 뮤지션'다운 위상을 보여준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지난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한 월드투어에서 더 뚜렷하게 드러난다.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85회 규모로 진행되는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한국, 일본, 북미, 유럽을 포함한 46회 공연이 이미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의 흥행 기세를 몰아 도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키는 'BTS THE CITY ARIRANG(BTS 더 시티 아리랑)'(이하 '더 시티 아리랑') 프로젝트를 세계로 확장한다. 서울에서 시작된 '더 시티 아리랑'은 오는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6월 한국 부산으로 무대를 옮겨 펼쳐진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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