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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여전히 1위…1600만 돌파 목전
'프로젝트 헤일메리' 2위·'끝장수사' 3위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1600만 돌파까지 단 18만 관객을 남겨두고 있다. /남윤호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1600만 돌파까지 단 18만 관객을 남겨두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 | 문채영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새로운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전날 3만 93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582만 1426명으로 1600만까지 약 18만 명 남겨두고 있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9주 차에도 꺾이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 '명량'(1761만 명)과 '극한직업'(1626만 명)에 이어 역대 영화 흥행 3위에 올랐으며 누적 매출액은 1526억 원으로 국내 개봉 영화 중 1위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리며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2위는 지난 18일 개봉한 필 로드 감독의 '프로젝트 헤일메리'로, 3만 18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는 75만 8816명을 기록했다. 작품은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 분)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지난 2일 개봉한 '끝장수사'(감독 박철환)는 1만 3957명으로 3위를, 지난 1일 개봉한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감독 미키 타카히로)는 5257명으로 4위를, 지난해 8월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는 4370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mcy2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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