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필 손편지 공개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가수 권은비가 2015년부터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1일 "소속 아티스트 권은비와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간 동안 끊임없이 노력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권은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은비 역시 자필 손편지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안 애써 주신 분들과 함께한 소중하고 값진 여정이었다. 함께 해주신 울림엔터테인먼트 회사 식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팬 여러분의 사랑을 품고 새로운 길 앞에 섰다"며 "어떤 길을 만나더라도 그동안 배운 것들과 여러분께 받았던 넘치는 사랑을 떠올리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말 권은비와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이 3월 31일 만료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어 권은비가 가수 지드래곤 태민 등이 소속된 갤럭시코퍼레이션을 비롯한 여러 소속사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으며 고민하고 있는 단계라는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다.
2014년 그룹 예아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권은비는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출연, 최종 7위를 기록하며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발탁됐다.
아이즈원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는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Underwater(언더워터)' 'Door(도어)' 'The Flash(더 플래시)' 등의 곡을 발매했다. 또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에 출연해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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