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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원정대 발대식, 지각→끝내 취소…"JTBC 편성 불발 때문"
월드컵 8강 기원 히말라야 원정…진행 여부 불투명
이준훈 단장 "JTBC 출연진 교체 요구 및 편성 취소"


단장 이준훈과 전 축구선수 이동국, 배우 이태환 예지원 박해린, 가수 유빈, 배우 정유미, 방송인 안현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비전Q 프로덕션 사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기원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발대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예원 기자
단장 이준훈과 전 축구선수 이동국, 배우 이태환 예지원 박해린, 가수 유빈, 배우 정유미, 방송인 안현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비전Q 프로덕션 사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기원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발대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 | 문채영 기자] 히말라야 원정대가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편성 취소에 발대식을 거부했다.

히말라야 원정대(산악인 이준훈 엄홍길, 전 축구선수 이동국, 방송인 안현모 김병만 이태환 박해린, 배우 이덕화 예지원 정유미, 가수 유빈)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비전Q 프로덕션 사옥에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JTBC 측이 편성을 취소하자 현장에 도착한 히말라야 원정대는 대기실 문을 열지 않았다.

앞서 이들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을 기원하기 위해 칸첸중가 베이스캠프로 향하는 리얼리티 예능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를 JTBC에서 방송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국 일정이 있던 엄홍길을 제외하고 모든 원정대원이 참석했다. 하지만 시작 시간이 됐음에도 김병만의 지각으로 행사는 지연됐으며 결국 현장에 있는 출연진들로만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15분 늦게 모습을 드러낸 김병만은 짧게 고개를 숙인 후 대기실로 들어갔다.

하지만 곧 시작될 듯하던 발대식은 끝내 취소됐다. 원정대를 기획한 이준훈 단장만 문을 열고 나와 "먼저 찾아와서 방송하고 싶다고 했던 방송국이 편성을 못 하겠다고 통보해서 출연진들이 회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 방송국의 독점으로 다른 곳들은 '월드컵' 단어를 쓸 수 없어 제작해도 방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JTBC를 언급했다. 또한 "지금 출연자들로는 광고가 붙지 않으니 출연자들을 다 바꿔 달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4월 원정길에 오를 예정이었던 원정대는 방송이 취소됐다는 소식에 약 1시간가량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이준훈 단장은 "이들은 출연료가 아니라 방송이 목적이었다"며 "다른 프로를 정리해 가며 참여한 것"이라고 두둔했다.

발대식 취소 소식에 JTBC는 "해당 프로그램은 JTBC와 전혀 무관한 프로그램"이라며 "제작사 측에서 편성 요청이 먼저 왔고 이를 검토 후 불가능하다고 전달한 것이 전부다. JTBC가 먼저 찾아가 제작을 부탁했다는 내용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JTBC는 지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이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독점 중계한다. 이들은 2032년까지 열릴 모든 올림픽과 월드컵의 독점 중계권을 갖고 있다.

mcy2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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