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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한국인 최초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5월 12일~23일 프랑스 남부에서 개최

박찬욱 감독이 한국 영화인 최초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더팩트 DB
박찬욱 감독이 한국 영화인 최초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박찬욱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이로써 그는 프랑스 배우 줄리엣 비노쉬의 뒤를 이어 심사위원단을 이끌면서 최고 상은 황금종려상을 결정한다.

앞서 1994년 신상옥 감독을 시작으로 2009년 이창동 감독과 2014년 배우 전도연, 2017년 박찬욱 감독, 2025년 홍상수 감독 등의 한국 영화인이 6차례 칸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칸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에 한국 영화인이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인으로서는 2006년 홍콩 왕가위 감독에 이어 두 번째다.

조직위원장 아이리스 노블록과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는 공동 성명을 통해 "박찬욱의 창의성과 시각적 숙련도 그리고 기묘한 운명을 가진 인간의 충동을 포착하는 능력은 현대 영화사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선사했다"며 "그의 엄청난 재능과 더 나아가 우리 시대에 대한 질문에 깊이 몰두하는 한국 영화를 기념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영화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며 칸 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그는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품에 안는 쾌거를 거뒀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남부 칸에서 개최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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