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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너계' 이성경→한지현, 상처 품은 가족…치유 서사 예고
'나나 패밀리'로 호흡…스틸 공개
2월 20일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스틸이 공개됐다. /MBC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스틸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성경 한지현 오예주 이미숙이 행복을 향한 날개를 펼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극본 조성희, 연출 정상희) 제작진은 2일 '나나 패밀리'의 세 자매 송하란(이성경 분) 송하영(한지현 분) 송하담(오예주 분)과 할머니 김나나(이미숙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선우찬(채종협 분)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송하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나나 패밀리' 송하란 송하영 송하담 김나나는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무너뜨린 사고 이후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버텨왔다. 눈앞에서 자식을 잃은 할머니 나나는 따뜻한 위로 대신 단단한 규율과 책임감으로 세 손녀들을 지켜낸다.

송하란은 할머니의 엄격한 기대 아래 '나나 아틀리에'의 간판 디자이너로 성장했지만 다시는 상처받지 않기 위해 누구도 자신의 영역에 들이지 않는 방어적인 삶을 살아간다.

송하영은 무거워진 집안 공기를 환기하는 비타민 같은 존재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누구보다 깊은 상처를 품고 있는 현실적인 둘째다.

송하담은 할머니에게는 100점짜리 손녀, 두 언니에게는 사랑스러운 동생이지만 '불쌍한 아이'로 보이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든 인물이다. 그의 첫 방황은 오랫동안 균형을 유지해 온 가족의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다.

이처럼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나나 패밀리'를 중심으로 한 치유와 화해의 서사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지켜온 '나나 패밀리'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진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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