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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제작진, 임성근 '음주운전' 사전 인지…"1건 이력 확인"
'음주운전' 알고 있었던 넷플릭스…"형사 처벌은 확인 불가"

임성근의 음주운전 전과가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제작진이 사전에 이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임성근의 음주운전 전과가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제작진이 사전에 이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임성근 셰프가 '흑백요리사2' 제작진이 자신의 음주운전 전과를 알고 있었다고 주장한 가운데, 넷플릭스가 한 건의 적발 사실을 확인했다고 인정했다.

넷플릭스는 21일 최근 음주운전 전과로 논란에 휩싸인 임성근 셰프와 관련해 <더팩트>에 "제작진은 출연자 섭외 및 사전 검증 과정에서 2020년 발생한 1건의 음주운전 이력을 확인했다"며 "그 외의 추가적인 형사 처벌 사실에 대해서는 사전에 고지받은 바 없고, 확인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임성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년에 걸쳐 세 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고 과거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내 잘못이며 실수다. 가슴에 무거운 짐으로 남아있던 과거의 큰 실수를 고백하고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자 한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논란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최근 동아일보 보도를 통해 임성근의 추가 음주운전 전과가 드러나면서 상황은 더 악화됐다. 보도에 따르면 임성근은 1999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53%로 면허 취소 기준을 훌쩍 넘겼다.

더 큰 문제는 당시 임성근이 무면허 상태였으며 이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구금까지 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시청자들의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넷플릭스의 '출연자 검증'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그러자 예능 콘텐츠를 담당하는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는 "(출연자를) 모집하는데 개인의 이력 범죄사실을 세세히 파악하는 건 제작진 입장에서 한계가 있다"며 "그럼에도 '흑백요리사'도 다른 작품도 법적 한도 안에서는 다 해서 준수하고 있다. 다만 발견할 수 없는 문제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임성근은 몇몇 언론 매체를 통해 방송 출연 전 음주운전 적발 과거를 제작진에게 알렸다며 넷플릭스와 다소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넷플릭스도 여러 전과 중 1건의 이력을 확인했다고 재차 입장을 밝힌 것. 또한 넷플릭스는 "현재 발생한 상황에 대해 제작진 또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향후 출연자 관련 절차를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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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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