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2월 개봉

[더팩트 | 문채영 기자]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히어로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4일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감독 앤서니 루소·조 루소)의 '와칸다 & 판타스틱 4'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예상치 못한 히어로들의 조합이 담겨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부제 '둠스데이(Doomsday)'는 '파멸의 날'을 뜻하며 메인 빌런 둠(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날이라는 중의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 어벤져스 실사 영화 시리즈 중 다섯 번째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은 와칸다의 수호자이자 새로운 블랙 팬서인 슈리(레티티아 라이트)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황량한 사막 위를 홀로 걷고 있는 뒷모습과 함께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잃었다"라는 담담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어 바닷속 세계 탈로칸의 통치자 네이머(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와 최정예 전사 나모라(마벨 카데나)를 비롯해 탈로칸인들의 모습이 교차한다. 와칸다의 새로운 국왕이 된 음바쿠(윈스턴 듀크)도 등장한다.
음바쿠가 '판타스틱 4'의 멤버인 벤 그림(씽)을 맞이하는 장면은 전혀 다른 세계에 존재하던 히어로들이 마침내 한자리에 모일 것을 암시한다. 음바쿠는 자신을 "와칸다의 왕"이라고 소개하고 벤 그림은 "얀시 스트리트의 벤"이라고 화답한다. 어떤 순간에도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업그레이드된 슈트를 착용한 슈리가 전투에 나서며 결연한 모습으로 '와칸다 포에버' 경례를 전하는 장면은 또 한 번 관객들을 MCU의 세계관 속으로 끌어들인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어벤져스' 시리즈 전편을 연출한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는다. 또한 아이언맨으로 마블의 역사를 써 내려간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닥터 둠 역을 맡는다.
여기에 크리스 헴스워스, 바네사 커비, 안소니 마키, 세바스찬 스탠, 레티티아 라이트, 폴 러드, 와이어트 러셀,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에본 모스-바크라크, 시무 리우, 플로렌스 퓨, 켈시 그래머, 루이스 풀먼, 대니 라미레즈, 조셉 퀸, 데이빗 하버, 윈스턴 듀크, 해나 존-케이먼, 톰 히들스턴, 패트릭 스튜어트, 이안 맥켈런, 알란 커밍, 레베카 로미즌, 제임스 마스던, 채닝 테이텀, 페드로 파스칼, 크리스 에반스 등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아우르는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오는 1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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