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밤 첫 방송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언더커버 미쓰홍'이 첫 방송을 앞두고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극본 문현경, 연출 박선호) 제작진은 12일 초반 전개와 다채로운 개성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의 서사, 홍금보(박신혜 분)를 중심으로 한 인물 관계성 등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좌충우돌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여의도 마녀'로 불릴 만큼 능력 있는 증권감독관인 홍금보가 한민증권의 비자금 장부를 손에 넣기 위해 말단사원 홍장미로 위장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최고난도 언더커버 작전에 난색을 표하던 홍금보는 어느새 상큼한 단발로 변신해 "스무 살입니다"라며 천연덕스럽게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비자금 장부를 찾으면서 정체까지 숨겨야 하는 홍금보 앞에는 여러 요주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먼저 한민증권 신임 사장이자 옛 연인인 신정우(고경표 분)는 홍금보가 정체를 들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로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고 피해 다녀야 존재다. 사소한 말과 행동 하나에도 정체가 노출될 수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재회는 긴장감을 형성한다.
사장 전담 비서이자 기숙사 301호의 왕언니인 고복희(하윤경 분) 역시 또 다른 의미의 요주의 인물이다. 홍금보가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반드시 환심을 사야 하는 대상인 만큼 치밀한 계산이 요구된다.
사주 일가 출신의 알벗 오(조한결 분)는 경계 대상 1순위다. 가까이하기엔 위험한 존재인 데다 예측 불허의 행동을 일삼아 홍금보를 계속해서 당황하게 만든다. 언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알 수 없는 불안 요소로서 극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민증권 내부 고발자인 '예삐'를 찾아내는 과정 역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홍금보는 소경동(서현철 분), 방진목(김도현 분), 차중일(임철수 분)로 '예삐' 후보를 좁히며 팽팽한 심리전을 펼친다. 이어 위장 신분임에도 성질과 존재감을 죽이지 못한 홍금보의 거침없는 행보가 예고되면서 세기말 여의도를 휩쓸 역대급 언더커버 임무의 시작을 알렸다.
1997년 여의도라는 독특한 시대적 배경,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향연과 탄탄한 스토리를 담은 '언더커버 미쓰홍'은 오는 17일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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