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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 팬 개인정보 유출 인정 및 사과…"직원 형사 고소"
이벤트 당첨 조작 시도도
논란 닷새 만에 사과문 발표 


위버스컴퍼니가 팬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한 직원을 형사고소한다고 밝혔다. /위버스 로고
위버스컴퍼니가 팬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한 직원을 형사고소한다고 밝혔다. /위버스 로고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의 자회사인 위버스컴퍼니가 개인정보 무단 유출 및 당첨자 조작 시도 논란에 사과했다.

위버스컴퍼니 대표이사 최준원은 5일 위버스 공지를 통해 "최근 위버스컴퍼니 내부 직원이 타인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하고 사적인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한 행위가 확인됐다"며 "이는 해당 구성원 개인의 일탈 행위를 넘어 위버스컴퍼니의 구성원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이 큰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 위버스컴퍼니를 믿고 이용해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위버스 직원이 팬 사인회 당첨 여부를 조회하거나 명단에서 제외할 수 있는지 등을 묻는 메신저 내용이 유출돼 논란이 됐다.

이에 위버스는 당초 이름을 제외한 개인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이내 추가적인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시인했다. 또한 문제가 제기된 지 닷새 만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위버스컴퍼니는 "이번 사안은 최근 한 구성원 비위행위를 대면, 서면, 포렌식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며 "팬 이벤트를 담당하는 부서의 한 직원이 본인의 담당 업무가 아닌 팬 사인회와 관련해 특정 응모자 1인이 당첨됐는지 여부를 팬 사인회를 운영하는 유관 부서에 문의했고 이후 대화를 유도해 이름 외 출생연도를 추가로 확인했다. 이름, 출생연도 정보는 직원과 동일 아티스트 팬 지인 총 6인으로 구성된 카카오톡 비공개 단체방에 공유됐다"고 전했다.

이벤트 당첨 개입에 관해서는 "시도는 했지만 실제 개입이나 변경은 이뤄지지 않았고 해당 응모자는 최종적으로 이벤트에 당첨 및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위버스컴퍼니는 "회사는 즉각 해당 구성원을 업무에서 배제했으며 인사위원회 회부 및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는 한편 향후 수사기관의 조사 협조 요청이 있다면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며 재발 방지 대책을 밝혔다.

끝으로 "구성원 개인정보 보호 기준에 대한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내부 관리 체계를 지속 개선하겠다"며 "개인정보 취급자를 대상으로는 보안 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상시 모니터링 환경을 보다 엄격하게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이브 자회사인 위버스컴퍼니는 약 5000만 명의 K팝 팬들이 이용하는 팬 소통 플랫폼이다. 하이브 소속 가수뿐 아니라 다수 기획사 소속 가수, 배우들이 입점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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