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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포엠, 김우빈·신민아 소속 에이엠 인수…매니지먼트 강화
기획부터 매니지먼트까지 유기적 연계 완성
매니지먼트 기조와 운영 철학은 기존 방식 유지


엔터테인먼트 기업 바이포엠 스튜디오가 배우 김우빈 신민아 등이 소속된 에이엠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바이포엠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기업 바이포엠 스튜디오가 배우 김우빈 신민아 등이 소속된 에이엠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바이포엠 스튜디오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배우 김우빈 신민아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바이포엠 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의 식구가 된다.

바이포엠은 31일 김우빈 신민아 안보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에이엠)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바이포엠은 중장기적인 회사 성장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바이포엠이 인수한 에이엠에는 김우빈 신민아 안보현을 비롯해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인수 이후에도 에이엠의 매니지먼트 기조와 배우 중심의 운영 철학은 유지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바이포엠은 다양한 콘텐츠와 브랜드 마케팅 사업을 연계해 활동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바이포엠은 음악 영화 드라마 공연 커머스 출판 F&B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을 내재화하고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기반의 IP 확장을 추진해왔다. 여기에 김우빈 신민아 안보현 등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배우 IP까지 품에 안으며 콘텐츠 기획·제작·투자·배급·마케팅은 물론 매니지먼트 사업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바이포엠 관계자는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한 종합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티스트 개개인의 개성과 커리어를 존중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소속 아티스트들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포엠은 영화 드라마 음악 커머스 출판 F&B 광고 등의 사업 인프라를 보유한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laugardagr@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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